“안 봐” 심채경 64. “천문학자는 별을…
나는 자연계다.그러나 지구과학은 점수가 잘 나온다는 이유로 선택한 과목이었고 시험을 위한 암기만 있을 뿐 별에 관심을 갖거나 우주를 신비하게 생각하는 일은 내게 없었다.내가 살고 있는 ‘지구’ 행성 밖의 공간 어딘가에는 우리와는 다른 어떤 생명체가 있을 것이다. 그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적은 없다. 동적인 생물이든 정적인 생물이든 어딘가에 분명 있을 테니까. 천문학자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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