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녹내장 레이저 시술

녹내장 레이저 수술 상황이래

성장기에 위치한 시력은 특별히 이상이 없는 한 급격히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사용량이 많아져, 영향을 받는 분은 착실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력 저하는 그 자체로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어떤 안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시력 저하를 수반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녹내장입니다. 보통 당뇨병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발견되던 증상이었으나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녹내장 레이저 수술에 대해 조사를 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저희가 물체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시신경입니다 이곳은 눈으로 받은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손상을 받으면 받은 빛의 밝기나 색 인지 등 시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시야 결손이 나타납니다. 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적절한 대처가 없으면 말기에 실명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크게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2가지 있습니다. 안압 상승에 의한 시신경의 손상과 혈류장애입니다. 안압이 높으면 신경을 눌러 자극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신경이 쉽게 손상되어 눈 내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수순환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안압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기저 질환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 이상, 고도 근시가 있으면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만약 안압이 상승한다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황에 따라 녹내장 레이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만성과 급성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집니다. 급성은 전체의 비율을 생각하면 10%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근에는 조금씩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자기 전에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주 눈이 나빠지니까 그만두라고 하지만 실은 눈이 나빠지기보다 안압상승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더 삼가야 할 행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은 전방 모서리를 좁게 합니다. 좁아진 전방각은 방수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일이 매일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치명적일 겁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증상은 점진적으로 악화되기보다는 어떤 한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압력이 일정 범위를 넘는 순간 갑자기 초점이 맞지 않거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으며 충혈, 두통, 구토,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때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명될 수 있습니다. 보통 안압을 조절하는 약을 사용하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진통제를 함께 사용하면서 관리합니다. 위험 수준의 정사각형 출구 폐쇄가 없으면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에 좋아집니다.

이렇게 좋아진 후에는 홍채절제술을 하거나 섬유주절제술, 녹내장 레이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의 목적은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안압을 조절하기 위한 것입니다. 손상 부위는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빨리 대처해도 시야 결손이 났을 확률도 높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미리 질환의 유무를 판단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의 경우는 급성과 같이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기에는 자극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 큰 문제이므로 평소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급격한 시력 저하가 있으면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그러므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1년에 한 번은 간단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고도 근시나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분은 더 자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안저촬영을 통해 시신경섬유층의 결손유무를 알아보는 것이 좋고 안압이 없는지 함께 체크해 보세요. 평소 머리에 피가 몰리는 자세를 자주 하거나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을 자주 한다면 자제하는 게 좋고 당뇨 고혈압 같은 증상을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연령과 함께 유병률이 증가하므로 만 40세 이상이면 더 세세하게 검사 주기를 맞춰 주십시오. 우리의 눈은 매우 섬세하고 민감한 기관으로, 그만큼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기 쉽고 상태가 나빠지는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녹내장 레이저 수술을 받아도, 손상을 입은 부분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 반면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관리가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눈이 조금 흐릿해지는 것, 피로감이 심해지는 것, 건조해지는 것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어떤 질환의 전조증상이 아닌지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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