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S한국형응급환자분류툴 자격신청 및 획득후기

안녕하세요. 달건입니다. (웃음) 저는 군인이지만 그전에 의사였기 때문에 (요즘은 가끔 멍해요) 그래도 공부를 계속하려고 하는데 최근에 KTAS 자격증을 따서 그 소감을 남겨봅니다.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ore,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란 말 그대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증상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는 분류도구입니다. 응급실은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중증 환자를 신속하게 처치하고 많은 환자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포스팅을 KTAS 자격증에 관심이 있어서 따고자 하는 분에 맞게 작성해보겠습니다.저는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시행착오를 좀 겪었으니 자격증을 따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1. 교육신청 KTAS는 교육신청부터 쉽지 않습니다.(울음)

http://www.ktas.orgKTAS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가입하신 후 위 KTAS 교육을 클릭하면 교육 일정이 표시됩니다.

그런데 일정은 나오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 제일 당황스러웠던 게 일정은 나오는데 다 마감이라고 나오더라고요.그렇다고 교육신청이 언제 열리는지도 알려주지 않아서 정말 언제든지 들어가봤는데,

보통은 교육 14~15일 전에 신청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4일간 신청 가능합니다.그러니까 예를 들면 11월 16일 화요일 교육은 1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도록 말이죠! 어떤 때는 14일 전에 열리고 어떤 때는 15일 전에 열렸는데 규칙을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대략 2주 전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열려 있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기한에 맞춰서 신청을 할 건데.. 중요한 건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해요!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이기 때문에 전문의 자격증을 업로드하면 되는데, 타과 전문의나 전공의,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는 5년 이내에 응급실 근무 경력 12개월 이상의 재직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중요한건 pdf!!! 다른 형식이라면 당치않습니다.ㅠ 신청절차에 파일업로드가 있어서 미리 준비해서 바로 업로드하는게 속편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접수처에 있는 늪에 빠져서 또 한 달 걸려요.서류가 올바르게 접수되고 승인되지 않으면 입금계좌를 알리고, 이를 접수기한 내에 해야 무사히 접수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편하겠죠?! 2. 사전 테스트, 저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자격증을 따서 비대면으로 자격증을 땄습니다. 전에는 학회에서 KTAS 세션이 있었던 걸 보고 대면이라도 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비대면 기준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1. 비대면 교육은 이렇게 셋팅해야 합니다.중요한 것은 컴퓨터가 2대 필요하고, 1)KTASPPT를 내보내는 컴퓨터 2)1을 보고 있는 자신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달린 컴퓨터(주로 노트북)가 필요합니다.
  2. 중요한 것은 두 번째 컴퓨터의 세팅인데 기본 각도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PPT가 뜬 첫 번째 컴퓨터, 내 자신이 함께 나올 수 있도록 각도를 맞춰야 하고 카메라와 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 메뉴로 들어가면 기존에 신청한 날짜가 뜨는데, 여기서 온라인 교육방 확인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세팅하는 팝업이 나옵니다.

여기서 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음량에 따라 저 마이크의 그림에 색이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면 저 옆에 본인 얼굴이 나와요.모두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시면 입장해주세요.

저 왼쪽 위에 본인 얼굴이 나와요.그럼 인증하라는대로 캡쳐해서 역시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2. 그리고 pre-test도 접속해서 통과하고 3. 스마트폰에 KTAS 시험 앱을 설치해 놓으면 준비 완료!

3. 교육 및 수험의 세부적인 내용은 발설해서는 안 되므로.. 어쨌든 교육 당일 시간에 맞추어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각 15분 이상 하거나 지각하지 않아도 화면에서 15분 이상 떨어지면 비활성화됩니다.(울음)

교육 내용은 보내주신 교재 절차대로 특정 상황에서 환자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를 서로 토의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교육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특히 환자 분류 경험이 있으면 분위기도 좋고 잘 모르거나 해도 강사 선생님이 잘 가르쳐 줍니다.

다끝나면시험을보는데중요한건시험을볼때는조금이라도화면에서사라지거나끊기면안돼요.그래서 무선인터넷보다는 안정적으로 유선랜을 통해서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이렇게 이수증이 발급됩니다.정말 이렇게까지 힘들게 잡히나 싶으면서도 하니까 기쁘네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