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업무 환경상 PDF 파일에 필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노트북도 터치하고 필기할 수 있는 모델인 삼성 노트북 펜스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노트북은 필기가 가능한 좋은 모델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업무상 간단한 서류 몇 장 이내에 작성이나 서명, 체크 등을 해서 건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그걸 출력해서 해결하려고 하면 종이 낭비, 잉크 낭비, 시간 낭비 등 여러 가지 손해가 있어요.
그래서 노트북으로 서류에 체크나 작성 등을 하고 바로 모바일 팩스나 이메일을 이용해서 서류를 넘기면 아주 쉽고 스마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다는 거죠 (물론 원본이 가는 작업은 출력해야 하지만)
그래서 원본을 제출할 필요가 없는 서류는 노트북에 써서 보내는 업무를 자주 하기 때문에 PDF 파일에 쓸 수 있는 앱이 필요했습니다.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자주 쓰는 PDF 필기 앱은 ink라는 것인데 밑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엣지 PDF 필기기능창 기본 브라우저엣지 에서 PDF 파일을 열면 필기가 가능합니다. 근데 이게 어느 시점에 업데이트를 했더니 필기 상태가 좀 안 좋아졌어요
이렇게 PDF 파일을 열면 그리는 기능이 있어서 윈도우상의 기본적인 펜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교하고 다양한 필기를 할 필요가 없어서 저는 처음에 가장자리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런 기능을 썼는데, 글씨가 갑자기 나빠졌어요.
요즘 다시 좋아졌지만 글씨가 매끄럽지 않고 네모난 픽셀인 것처럼 잘려진 글씨를 보여줘서 도저히 쓸 수가 없었어요.
이건 제가 주로 쓰는 Ink라는 노트북 앱인데 글씨가 위에 엣지보다 더 부드럽죠? 서류 작성용으로 이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주로 쓰는 간단한 PDF Ink 저는 양이 많은 PDF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몇 장에서 십여 장 정도의 PDF 파일을 쓰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고 심플하게 볼 수 있는 필기가 가능한 어플을 찾아다녔습니다. 다양한 앱을 사용해 보았지만 메뉴가 너무 복잡하거나 스텝이 너무 많거나 기능이 좋아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삼성노트북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S노트도 요즘은 PDF파일을 읽어서 작성하는데, 펜의 종류도 다양하고 좋지만 프로그램이 다소 무겁다고 느껴져서 저는 주로 심플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nk를 사용합니다.
PDFINK는 마이크로폰 스토어에서 검색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무료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간단한 정도의 필기는 굳이 유료를 쓸 필요는 없어요.
PDF 파일을 불러오면 즉시 작성이 가능합니다. 메뉴도 심플하게 열거나 저장하거나 이름을 저장하는 정도 이외의 혼란은 없습니다.
펜 모드는 윈도우가 제공하는 펜의 구조를 그대로 제공하기 때문에 펜의 종류나 색상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지만, 이를 그리는 것도 아니고 필기, 체크, 서명 정도면 충분합니다. 글씨체도 엣지보다 풍성하고 프로그램도 가벼워서 바로 실행할 수 있어요.
서명을 만들어 입힐 수도 있습니다 서명은 미리 입력을 삼가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만, 특별히 쓰는 것은 없네요. 메뉴가 굉장히 심플하고 아이콘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게 저한테는 딱 맞아요 좀 유명하고 많이 쓰이는 PDF 필기 어플은 너무 불필요한 기능이 많아요.클릭하는 단계도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