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의 대재앙-중앙일보>
4대 자연재해란 지수화풍으로 발생하는 지진, 사이클론, 화산폭발, 토네이도 재난을 말한다.
땅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연재해가 2008년 대지진으로 쓰촨성에 큰 피해를 입혔다.
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연재해는 2008년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수십만명이 희생됐다.
불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연재해는 화산 폭발이다.
바람에 의한 자연재해는 토네이도인 토네이도로 미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천재지변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를 환경운동가들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증가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말한다.
4대 자연은 원소설과 같지만 고대 그리스의 엠페도클레스에 의해 나온 원소이론으로 만물은 흙-테라, 물-아쿠아, 공기-벤투스, 화-이그니스로 구성돼 있다는 주장이다.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4개의 원소가 고체(토), 액체(물), 기체(공기), 플라즈마(화)에 대응한다고 본다.
불교 힌두교 인도의 고대 신화에서는 이 4대 원소(지수화풍)에 5위안소(하늘, 아카샤)를 더해 5대 원소라고도 한다.
동양의 오행사상은 나무, 화, 토, 금, 물의 5개 원소로 화, 수, 흙의 3개가 겹쳐 공기 대신 나무와 철이 들어가는 차이가 있다.
북극의 얼음도 녹고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의 만년설도 녹는 온난화 시대다. 19세기 중반 이를 예언한 사람이 일부 김한 선생이 ‘정역’으로 표명했다.
정역의 요지는 후천개벽이다. 선천 5만 년 시대가 끝나고 후천 5만 년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후천 5만년은 온난화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정역’에서 수석북지 수조 남천 ‘북극물이 흘러내려 남쪽으로 모인다’는 예언이다. 이렇게 되면 북쪽은 마르고 남쪽 섬들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탄호 스님은 한국전쟁, 삼척지구 무장공산주의 침투사건, 베트남전쟁 미국패배,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등을 예언하고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예언은 지구의 지축 23.5도 기울어진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북극 빙하가 녹으며 지축 변동으로 일본 영토의 3분의 2가 침몰하고 한반도 서쪽 영토가 융기해 한국이 세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앞으로 일본 열도는 물에 잠기게 된다는 내용은 정역의 이 부분에서 추론한 것으로 보인다.
4대 자연재해를 보면 인간의 유한성을 일깨운다. 이런 대재앙은 인간의 이기주의를 약화시키고 신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재앙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기회도 되는 셈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도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한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져 앞으로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