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도 템빨이 필요해… 메델라 유두보호기 & 유두상처치료 실버컵 (실버렛컵)

메데라 유두보호기+ 유두상처치료 실버컵 (실버렛컵)

메데라 유두보호기+ 유두상처치료 실버컵 (실버렛컵)

메데라 유두보호기+ 유두상처치료 실버컵 (실버렛컵)

본의 아니게 조리원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섣불리 모유를 잘 먹일 수 있게 됐다.새노랗고 점성이 높은 초유는 거의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 나오는 모유량으로 깨알은 최대한 나오는 중.평균 3시간 간격으로 수유를 다녀오고 있으며 한쪽 20분씩 총 40분 수유 후 트림시켜 수유기로 다시 10분 짜면 금방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초기에 잘 먹이지 않았던 초유에 미련이 남아 더 열심히, 더 열심히 새벽 수유콜까지 다닌 결과 눈치채는 분유 쫄깃함 없이 모유를 먹게 됐지만 내 모찌스는 어느새 하얗게 무너져간 TT 두통증이 이렇게 아픈 줄 몰랐다.육아는 텐팔이라더니 모유수유에도 아이템팔을 세우려고 이것저것 구입한 제품의 내돈 내산 후기

이것은 조리원에서 처음 수유 당시부터 사용한 #메델라 유두보호기

나처럼 함몰이나 편평유두는 #모유수유에 #유두보호기는 필수다…조리원에서 쓰는 건 공용이라 내 거 하나 구입한 적은 있다.신생아실 가져와서 내 전용으로 쓰자.

유두보호기 2개+케이스까지 해서 1만원 중반.케이스는 상당히 빈약하다.열탕소독이나 젖병소독기에 함께 넣어 돌릴 수 있는 내열유리락앤락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유두보호기의 크기는 s.m.l 세 가지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대체로 M을 사용하는 것 같다.조리원에서도 M사이즈만 갖춘 것 같았다.우연인지 내가 있는 5명의 엄마중 3명이 유두보호기를 착용하고 있어 ㅋㅋㅋ

토출구는 구멍이 4개나 있고,

아기가 입에 물고 빨 때 코로 숨쉬기 쉽도록 절반은 실리콘이 떨어져 있다.유두보호기 없이 한 번 물려도 봤지만 잇몸밖에 없는 개똥이는 잇몸에 걸리는 게 없으니 씻지도 못했다. 내가 모유 수유를 계속하는 한 유두보호기는 필수.그리고 이건 또 다른 리뷰.어제부터 유두가 너무 아파서 비판텐 연고를 바르고 아마존 원주민처럼 통풍(?)시키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통케와 나는 진정한 전우가 된 것을 느낀 비판텐이 내 상처를 회복시키는 속도가 참깨 수유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그래서 유축+보충을 대신하거나 새벽 수유콜을 한 번은 쉬기도 했지만 그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게다가 비판텐을 바르고 수유 전 휴지로 닦고 또 물로 다시 씻는 과정도 너무 번거로웠다.이때 진지하게 모유 수유를 이걸로 포기할까 고민했다.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아픈 걸 참고까지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러다가 정보 검색력이 최고인 뚱케가 #실버컵이라는 아이템을 찾아줘서 어제 주문해서 오늘 받아서 바로 착용해봤다.은으로 만든 #실버렛컵은 딱 유두 정상만 덮어주는 사이즈인데, 은 자체가 감통 효과가 있거나 밀착력도 좋아 수유 브래지어 안에 착용할 경우 떨어질 염려가 없어 좋았다.많은 장점 뒤의 한 단점이라면 바로 가격을 6만원대에 구입했는데 이게 없었다면 수유실 갈 때마다 눈물을 참았을 것이다.수유 패드 같은 건 이제 안 써도 될 정도로 만족스럽다.뚝뚝 떨어지는 모유도 가둬놓고(?) 젖 방열감도 어느 정도 빼주는 것 같다.무엇보다 아마존 원주민처럼 벌거벗지 않아도 되겠네.오늘 백 번 정도 재방송한 개똥이. 엄마 자동실 안에서 배고파서 울음을 터뜨리기 직전에 찍었다.www(수유중) 셀프 모자이크 처리해주는 개똥이 옆모습이 너무 상남자.이게 최고 기록이긴 한 오늘… 수유 40분 후 수유 10분 해서 모은 귀한 쭈쭈개동아, 너는 이런 엄마의 노력을 몰라줘도 돼.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가자.키 185cm까지?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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