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셀카를 찍다 보면 좌우 반전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또한 예쁜 풍경을 찍을 때는 균형이 맞지 않아 어딘가 어색할 수 있다.그럴 땐 카메라 설정만 바꿔도 좀 더 자연스럽고 퀄리티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설정으로 누구나 사진 솜씨가 될 수 있는 꿀팁 두 가지를 공유하도록 한다.방법도 쉽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따라오면 된다.
아이폰 카메라 격자 표시
휴대폰 ‘설정’에 들어온 뒤 맨 아래로 스크롤해보면 ‘카메라’ 설정 탭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설정 중 구성 부분의 ‘격자’와 ‘전면 카메라 좌우 방향 유지’ 항목을 살펴보자.통상 비활성 상태로 되어 있을 텐데, 이들 항목을 활성화하면 된다.
먼저 격자 항목을 적용시킨 후 이 기능이 휴대폰 카메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본다.
우리가 보통 아는 카메라 촬영 시 화면 모습이다.그런데 격자 항목을 켜두면 아래와 같이 화면 안쪽에 가이드라인이 생기게 된다.
이 9분할 가이드라인으로 수직, 수평을 쉽게 맞출 수 있어 인물 전시샷은 물론 풍경까지 깔끔하게 촬영할 수 있다.수직, 수평만 잘 맞춰 찍어도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을 자주 찍는 분들이라면 이 옵션을 달아두는 것이 좋다.
셀피(전면 카메라) 좌우 반전 설정
‘격자’ 기능처럼 ‘전면 카메라 좌우 방향 유지’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된다.해당 기능은 전면 카메라에 적용되는 것으로 ios 업데이트 후 ios14부터 사용 가능한 방법이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셀카 촬영 시 화면에 보이는 모습과 달리 좌우 반전된 사진이 저장되기 때문에 어색하고 낯설다.그도 그럴 것이고 얼굴이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룬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은 아니기 때문이다.
왼쪽 사진은 좌우 반전 기능을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좌우 반전 기능을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이다.단순한 사물이라면 괜찮지만 인물을 촬영한다면 오른쪽이 더 자연스럽고, 반대로 문자를 촬영한다면 좌우 반전을 무효로 해야 문자가 뒤집히지 않으므로 왼쪽이 더 어울릴 것이다.이 부분은 상황에 따라 다른 디테일이므로 본인의 사용법에 맞게 적절히 온/오프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아이폰 기본 카메라 설정법은 전혀 어렵지 않으므로 오늘 안내한 기능을 잘 활용하여 모두가 사진을 능숙하게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https://www.youtube.com/shorts/k53sImFSs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