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관리법 및 식생활 개선_콜레스테롤약 평생?

고지혈증 기본관리 원칙 고지혈증 즉 이상지질혈증의 가장 큰 위험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고지혈증이 관리가 잘 안 될 경우에는 이런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그래서 평소 관리와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 위험 수준을 고려해 관리 방침을 정하게 된다.위험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차적으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즉시 약물요법이 권고되는 것은 아니다.우선 비약물요법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비약물요법은 바로 생활습관 개선을 말한다.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요법이나 체중관리 등이 모두 포함돼 이런 것들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고 개인의 위험 수준이 어느 정도 높다면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고지혈증 위험인자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는 우리 개개인이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위험군을 몇 단계로 나누게 된다.예를 들어 위험인자가 하나밖에 없다면 저위험군이 되고, 둘 이상이면 중등도 위험군이고, 또 이미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에 준하는 질환이 생겼다면 고위험군이 된다.

  1. 흡연이 무엇보다 강력하다. 동맥경화에 기여하는 기여 위험도가 가장 큰 것이 흡연과 콜레스테롤이라고 한다.한편 흡연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2. 2. 고혈압과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것이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못지않게 위험하다.
  3. 3. 가족력도 중요하지만 가족 중에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심근경색이 올 위험이 높다.특히 이런 관상동맥질환은 이른 나이에 발생하기도 한다.남성은 55세 이하, 여성은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가족력이 있다면 이 자체는 내가 피할 수 없는 위험 요인이다.
  4. 4. 아무리 건강해도 나이가 들면 동맥경화가 불가피하다.고연령이 되면 자동으로 위험요인이 발행된다는 얘기다.

고지혈증 위험군별 치료 초고위험군은 이미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것에 준한다고 본다.따라서 당연히 매우 엄격한 조절이 필요하다.생활습관 조절뿐 아니라 약물치료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위험군에서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좋은 HDL 콜레스테롤보다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이다.

고위험군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운동도 하고 체중조절도 하고 식생활 개선도 했지만 계속 100개 이상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온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이때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중등도 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가 130 이하다.130 이하로 유지되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좋지만 매번 측정할 때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이 경우 역시 의사와 상의해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이처럼 위험군에 따라 조절되는 LDL 수치도 조금씩 달라진다.

고지혈증의 식생활 개선, 우선 고지방식을 줄이는 게 목표다.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기 위해 조절하게 되지만 사실 식이요법으로 조절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식이요법을 통해 무한히 조절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고 조절되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비율은 20% 정도에 불과하다.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식단을 조절해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이 다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음식으로는 20%이고 나머지는 우리 사이에서 만든다고 한다.따라서 식생활 조절을 아무리 해도 콜레스테롤이 높을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반면 콜레스테롤이 나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그래서 우리가 영양 섭취를 하게 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들게 된다.우리 몸에 쓸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거나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혈액 내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실제로 간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이 전체의 80%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은 20% 정도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아무리 조절해도 충분히 떨어뜨릴 수 없는 것이다.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 자체가 간에서 합성되는 양을 줄이는 작용을 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게 된다.

콜레스테롤 약 평생?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면 약을 끊어도 될까?이 부분에서 자칫 오해하기 쉽다.실제로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면 먹기 전에 비해 대부분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한다.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보통 3050%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굉장히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약을 중단하게 되는데 콜레스테롤 약이라고 하는 것은 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을 일시적으로 조절해주는 기능만 한다.약을 계속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원상복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약은 몇 달 먹고 끊는 약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인지해야 한다.

통상 수년간 10년 또는 20년, 필요하면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어르신들은 혈압약, 당뇨병, 고지혈증약 등과 함께 드시기 때문에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다.하지만 우리 인류가 개발한 가장 효과적인 약 중 하나가 콜레스테롤 약이다.콜레스테롤 약은 먹은 만큼 보상해주는 약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내 몸을 위한 영양제라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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