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이물감 그리고 편도결석 [00] Good Bye,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인 편도선증 이야기를 쓰려고 해.

감기로 고생은 잘하지 않지만 간혹 걸리는 감기는 목감기로 오래전부터 누런 알갱이를 자주 뱉어냈다. 양치질하면서, 재채기하면서, 또는 깨알깨알 울고.그래도 그 빈도가 낮았고 나에게 편도결석이라는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목에 이물감도 없었기 때문에 살아왔다.

어른이 된 뒤로는 입에서 냄새가 나는 노란 알갱이를 뱉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 같아 검색해 보니 편도 결석이었다.이때부터 조금씩 증세가 발현되기 시작하였다. 어쩌면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는 느낌이 더 들었던 건지도?목에 이물감이 생긴 2020년 가을, 그러다 다시 23년이 지나자 목에 이물감까지 느껴졌다. 간헐적인 이물감으로 신경이 쓰여 인근 이비인후과를 찾았다.죽동에 있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은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목의 이물감은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커피, 술을 자주 마십니까? – 네… – 커피는 특히 요즘 많이 마시고 있어요 시험기간이라 공복에도 많이 마셨다. 야식 자주 드세요? 야식은 거의 안 먹어요 (갤러리아터지만 양심적으로 항상 야식은 자제하려고 했던… ^^)

그리고 목을 만지고 오른쪽이 미묘하게 비대한 것 같다고 하셔서 1차 겁쟁이갑상선의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지만 촉진이나 육안으로는 애매하다고 말씀하셨다.오른쪽에 이물감이 있다고 해 입을 벌리고 구내를 둘러보았는데 오른쪽 편도선을 꾹꾹 눌러 흰 것이 나와 염증이 생긴 것 같다며 편도염 같다고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석일지도..?) 그래서 약을 처방받고 며칠동안 약을 먹은 기억이 있다. ▲위카메라 =21년 1월, 눈이 이물감이 더욱 심해졌다. 식사 중 종종 숨이 막히는 느낌도 들었다.어머니의 식도암 진단과 함께 건강염려증이 생겨 위카메라를 한번 받아보기로 했다.폭풍 검색을 해보고 대전의 속편한 내과로 향했다. 초진이라 전화예약은 안되고, 당일진료! 사람이 많아서 단식하고 아침일찍 가야해.아침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아.^^보호자 없이 혼자 잘 지냈으므로 비수면 내시경을 받기로 하고, (수면 내시경은 보호자 동반 권함) 위층으로 이동해서 갈아입기 시작하면 위주름 펴는 용액? 주시는 거 마시면 된다.원래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데 빨리 선생님하고 연락이 된다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다.연륜이 좋은 선생님이 해주셔서 대만족이었어. 그래서 빨리 쓱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목에 마취 스프레이를 몇 번 뿌리고 누우면 바로 시작한다. 덜컹덜컹; 덜컹덜컹;

비수면 내시경으로 폭풍 검색을 하다 보니 포인트를 전수받아 처음 삼킨 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었다.십이지장에 들어갈 때 “좀 더 깊게 들어가라” 하는데 이때 좀 불편해서 금방 끝납니다.체감상 내시경이 배꼽까지 들어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밑에 안쪽에 있구나 했어화장실에 가서 침을 많이 뱉고 옷을 갈아입은 뒤 결과를 들으러 아래층으로 내려간다.빠른 결과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비잠면 내시경의 큰 장점이지. 수면내시경은 깨어나는 데 시간+회복 시간이 좀 걸리니까!

결과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위염이 조금 있지만 목에 이물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불편함이 있으면 약을 처방해 주신다며 위염약을 처방해 주셨다.스트레스성 신경성 이물감일 거라고 하셨어. 다행인지 불행인지 TT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586 KOREA MEDICAL TOWER

갑상선 초음파, 피검사 21년 3월 처방된 위염약을 복용해도 사라지지 않는 목의 이물감… 그리고 거울을 보면 목 오른쪽이 약간 비대해 보였다.건강염려증이 도진 나는 갑상선 초음파를 받기로 마음먹은 근처에 있는 하나로 의원을 향했다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았어옷은 따로 갈아입을 필요 없이 초음파실에서 몸가짐을 단정히 한다.목이 길다며 분위기를 풀고 갑상선은 예쁘지만 오른쪽 목 근육층이 왼쪽보다 두 배 정도 두껍다고 했다. 네?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보통이라고 하는데 평범한 공대생인 저는 왜요? 나도 모르게 한쪽 목을 쓰고 있었을까? 어쨌든 갑상선도 너무 예쁘다고 하셔서 안심했어. 갑상선 피검사도 하고 갔는데 일주일 후에 통보받은 결과도 정상! 그렇다면 목의 이물감은 뭐죠?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92 CJ나인파크 3F 이비인후과 내원 21년 4월, 9월~4월에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목에 이물감이 있습니다 선생님… 후두 내시경으로 봐 주셨는데 큰 이상은 없습니다. 신경성일 것이라고 하시다

본가 이비인후과에 내원했던 목에 이물감이 있어요선생님… 후두내시경에는 편도염, 비염이 조금 있다. 약을 먹어보려고 항생제를 처방해 주었다.

9월 나무에 임파선이 닿기 시작한 4개나 닿는데 눌러도 아프지 않고 열도 없다 그럼 악성이라는데 ㅜ 폭풍 걱정 동네 이비인후과에 내원했다. 작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약 먹고 지켜보자고 하셨다.일주일 동안 약을 복용했는데 효과가 없어서 진료의뢰서를 써주셨어.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속편한 내과를 찾았다. 목의 초음파를 봐주셨는데 임파선염이라고 하더라고요.왼쪽 귀 뒤에 1개, 목 옆에 1개, 오른쪽 귀에 2개가 있는데 왼쪽 귀 뒤에는 낭종인지 임파선인지 모호하다고 했다.약 1개월 정도 지난 10월의 현시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임파선이 보인다.

이비인후과를 여러 번 방문했을 때 목구멍 이물감의 원인으로 편도결석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하루 종일 목의 이물감에 지친 나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검색하고 또 검색했다.편도선은 보이지 않는 영역이 있고 그곳에 숨어 있는 결석이 존재한다고 한다.지금 당장 내 경우에도 그래 (울음) 거울로 본 편도에는 결석이 보이지 않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할 때도 기침할 때도 구린 결석이 나와

검색해 보니 나오는 여의도에 #편도 결석 전문 이비인후과를 찾기로 했다.마침 어머니도 삼성서울병원 검진일로 서울에 숨어있던 편도결석,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하루여서 뉴연세이비과 진료시작시간 직전에 도착했다.먼저 온 내원객이 두 명 있었다. 내가 일등인 줄 알았는데!내 차례가 되어 진료실에 들어가 원장님을 만났는데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 ” ” とても 매우 친절하고 따뜻하게 진료를 해주셨다.화면을 함께 보시면서 후두내시경으로 편도선을 봐주셨는데 언뜻 보면 편도결석이 없어서 나 혼자 오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근데 원장님이 자꾸 하면 숨어있던 결석들이 말문이 막혀서 평소 불편해 하던 오른쪽뿐 아니라 왼쪽에서도 슉슉슉 꽤 많은 양이 나왔고 한두 달 뒤에도 이렇게 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주셨어.그래서 지금은 수술쪽으로 마음을 기울인 상태야. 왜냐하면 석션에서 뽑고도 아직 남아 있는 작은 결석들이 다시 조금씩 나오고 있으니까… 하지만 목의 이물감은 확실히 줄어들었어! 이로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7 에스트레뉴. 그런데 곧 편도수술 얘기를 써야 할 것 같다.정말 편도 때문에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와서 당장 풀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야.최근에는 귀 내시경을 구입해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나는 구강 관찰에 사용하고 있다.가족 편도와 비교해 보면 이제 와서 내 편도는 왜 크고 홈이 많은지. 언젠가 잃어버리겠지 정말 다시 마음먹었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편도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해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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