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아이, 또 일주일이 지나서 부르체에서 만나러 왔어요. 이번 주는 무엇을 할지 생각해 왔습니다.바로 내 메모장을 두드리겠다. 점점 제 핸드폰을 두드리는 것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제 TMI를 기록하겠습니다.이건 2탄으로 나눠서 할 예정입니다. 부르찰에 2탄이 있다고 해도 제 마음이야 어떻든 21년 6월 7일까지 아이폰 기본 메모장을 썼는데 그 후로는 계속 구글 키프 메모장을 썼습니다.그래서 1탄은 기본 메모장을 두드린다.
먼저, 이것은 2020년도 메모, 학교에서 해야 할 일.메모해둔첫번째메모는사회문화과제인가보네.왜과제물을적은기억일뿐과제물을했던기억은없죠?두번째는교사의직업이유?쓴것같고아니면교사의역할에대한내용?뭐 수시로 안오니까 둘다 필요없는걸요.
이거는 수특영어 대충 정리해놨는데 왜 여기 정리해놨는지 의문… 굳이…? 대체 뭘해서 종이에 쓰는게 아니라 메모장에? 아, 혹시 이동시간에 틈을 내서 공부한거야? (당연하지 않아)
이건 2020년도랑 2021년도 고정지출을 적어놓은 거고 지금보다… 저축을… 잘했어.지금은 매달 고정지출, 개처럼 멸망. 정말 강아지가 많이 나와요. 제 돈… 눈 뜨면 사라져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이건 왜 적어놨는지 모르는 줌 주소, 우리 학교는 줌으로 온라인 수업도 안 했는데 메모장을 털어보니까 이렇게 의미없이 링크만 티롱~ 있는 게 너무 많았다.제발 뭐 메모하려면… 뭔지는 알고 하자, 수아…
도대체 이런 건 왜 메모에 적어놨을까?하지만 사진 시간을 보니 위에 있던 수특정리 하기 직전에… 많이..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이 메모도 이렇게 티론이 많은데 저는 이 메모를 왜 썼는지 기억이 나요.다이소에 가서 사는 거였어요.수능 때 연필을 가져가야 해서 연필을 사고 네일 파일을 사려고 했는데 결국 사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적어둔 의미 0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이건 내 앨범 안에 있는 준비물 목록 나름 J 같아!그런데 여기서 정말 읽다가 재미있었던 두 번째 준비물 목록을 보면 중간에 이수인이 있다.쟤를 왜 준비물 목록에 넣어놨어, 나는…? 게다가 광주에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같이 가지 않는 거야.체크표시는 또 왜 해놨는지 이해가 안돼(울음)이거 칼하트 가방?모자? 사려고 적어놓은 통관번호 미성년자 때라 엄마 통관번호를 적었어.진짜 강아지 TMI들이야 그래도 너그럽게 봐주세요.나의 이런 이야기도 사랑해줘.이거 티츄라는 카드 게임인데 두 팀으로 나눠서 점수를 내야 한다고 써놨는데 저희 집이 이 티츄라는 게임에 미쳐있어서 티츄 스코어보드 메모만 10개가 넘습니다.아니 ㅋㅋㅋ 저 진짜 이거 처음 보고 ‘이게 뭐야? 뭐야?’ 했는데 훠궈라는 단어를 음성인식이 안 된다고 해서 해본 것 같아요. 물론 아닐 수도 있어. 그런데 중간에 ‘이수인아, 나랑 35분이야’라고 써 있는 거 보니까 나 혼자 방에서 저러고 있었나 봐.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이건 광교 면접 준비를 할때 메모장에 적어놓은대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기출문제도 열심히 답변도 하고 문제도 만들어보고 서로 연습도 했다.. 그때.. 줌으로 나와서 연습했던 분들.. 다 있나요?오픈채팅으로 진행하고… 아무도 합격 여부를 모르기 때문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어이없는 점 1: 대학 합격도 안 하면서 컴퓨터를 먼저 조사했을 때 아마 대학 합격 결과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을 거야.어이없는 점2:이렇게 말해놓고 LG 그램을 샀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이거는 내가 먹고 싶은 거 적어놓은 거랑 1박 2일 보면서 가고 싶은 데 적어놓은 곱창, 완전 맛있어.그리고 도다리쑥국을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아직 안 먹었어이건 제 시력 청바지… 강아지 tmider tmi 지금은 시력이 바뀌었어요.이건 ㅋㅋㅋ 학기전이랑 처음에 써놓은 사진은 긱사 어느쪽이 좋을까 3호가 혼자 방향이 달라서 더 좋다는 말. 그리고 5,6층이 휴게실이 있어서 더 좋다는 말… 근데 703호 땅 확정 살아보니까 정말 맞는 말이었어요. 5,6층과 3호를 좋아합니다.예담원 3호 뷰 완전 귀여운 텐입니다.그리고 비밀번호 저희는 다 공용 비밀바노 구분하기 딱 좋은…우리 엄마 생일 선물 목록 몰래 광주 신세계에서 사서 몰래 서울로 갔어.문제는 무슨 색 샀는지 기억이 안나.엄마가 역시 샤넬 립스틱은 다르다고 좋아하시길래 호수 찾아서 나중에 제주 면세로 샀어.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내 학기 초 필기들의 첫 번째는 듣는 교양리스트 제일 듣고 싶었던 거 들었어 롱인데… 후배가 들으면… 그만할게요.그리고 2위였던 아동문학. 제발 아니야.우리랑 저체로 진행한 이른바 친해져라~ㅁ~ 4명씩 짜고 미션 수행하는 거야.이걸 하면서 의외로 친해져서 축사 조합이 탄생했다.아마.. 내가 읽고 싶었던 책?저기 적어놨을 뿐 읽은 책은 없는 이런 아가리 독서 의자야.이제 여름방학이니까 정말 열심히 독서할게.서서히 상식을 넓혀갑니다.상식왕 이수아가 목표잠시라도 해오던 부지런한 인간 프로젝트 12일에는 성공조차 못하고 13일에는 8시에 일어나 김예림의 집에 가서 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이건 영어 과제 부끄러워서 모자이크 행 유튜브에 올리는 과제였어요.물론 늦게 제출했나?그랬을걸?이건 라이온킹한테 물려준 과외 잘 지내? 저 이후로 꽤 오랫동안 과외를 해왔는데 유현성한테 주고 튕겼어요.보고 싶은 드라마와 영화 목록, 그런데 여기서 본 게 별로 없는 것 같고 요즘 미스터 선샤인이 보고 싶은데 계속 미루고 있다.왜 오수재인지 먼저 봐야지.마지막이다. 작년 여름방학때 나의 과외와 학원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거기서 받은 공지는 도대체 왜 공지사항을 메모장에 저장해 두었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어쨌든 징그러운 개의 tmi였던 이수아의 메모장을 벗기는 완. 근데 이거 부르첼 쓰면 구단무지 재미없어.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일상의 부르체로 돌아옵니다.제 맘이에요~ Bewh 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