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식후에 양치질을 하면 입 냄새가 줄어드는데 이상하게 한 달 전부터 생선 비린내가 나더라고요.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수록 입냄새가 심해져 고민이었는데 아무리 치약을 짜서 이를 닦아도 쉽게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위장 문제인가 싶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습관도 고쳤지만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고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했습니다.그러다가 기침을 하다가 입 안에서 노란 찌꺼기가 툭 튀어나온 걸 발견했어요.태어나서처음보는노란알갱이라신기하기도하고놀라기도했는데,코를가까이대고보니까구취의원인이바로이것이라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증상에 대해 물어본 결과 편도 결석이라고 합니다.편도결석은 편도내 상피조직의 파편이 세균과 결합된 상태에서 축적되어 생기는 이물질을 말하며, 평균적으로 0.3~0.5mm 크기의 것만 경우에 따라서는 1cm가 넘는 거대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편도결석의 원인은 대부분 자만성 편도염과 더러운 구강위생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외에도 체내의 수분이 결핍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 침분비량이 줄어들 경우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여 편도결석이 더 쉽게 생성된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은 직장을 바꿔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고 몸이 안 좋아지면서 면역력도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거든요.
치료를 계속 늦추고 방치하면 연약한 성질이 딱딱해져 향후 위장 질환 없이도 심각한 구취가 발생하여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심한 경우에는 목이 가려워지거나 이물감이 생기거나 염증이 악화되면 귀와 목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결국 방치하고 절제수술을 받는 것보다는 초기에 편도결석을 떼어내는 방법을 시도해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리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편도결석 빼는 법 및 예방법
면봉으로 빼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먼저 편도결석의 위치를 확인하고 면봉 끝으로 살며시 문질러 배출하는데, 이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압력이 너무 강하거나 자극이 생기면 상처가 유발되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가급적 손의 힘을 뺀 상태에서 적당한 압력으로 문질러야 하며, 만약 집에 면봉이 없더라도 끝이 둥근 모양의 스틱을 소독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세척기의 물살을 활용하여 편도 결석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손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 한 가지 단점이 있으면 초반에는 조작이 쉽지 않아 물살이 사방으로 튈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충분히 연습을 거친 후에 물살의 강도를 높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가글을 활용한 편도결석 제거법은 비교적 안전하고 자극이 적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때 입덧을 유발하는 알코올을 5%까지 함유한 것을 사용하면 박테리아 및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건강하게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입을 헹궈도 잇몸과 입안의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최대 1일 2회까지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회시 적당량은 10~15ml라고 합니다.다행히 투명캡에 ml라고 적혀있고 1포당 11ml씩 소분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목에 염증이 있을 때는 작은 화학물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든요그래서 가능하면 자연유래 가글을 써야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다행히 자양화, 정향, 녹차 등 몸에 유익한 재료로 만들어진 편도결석 양치질이라 잔잔하게 입안을 헹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프로폴리스는 편도결석 제거와 염증완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항균, 항염, 항산화 작용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방어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칫솔로 깨끗이 제거하지 못한 이물질과 찌꺼기, 쓰레기를 깨끗이 배출시키기 위해 고개를 젖힌 상태에서 30~60초간 세심하게 소독한 후 토해내는데, 그러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단백질 노폐물, 잔류물, 박테리아가 결합하여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아침저녁으로 철저하게 구강관리를 실천하다 보니 어느새 염증이 점차 완화되고 녹차의 탈취작용으로 입냄새 제거까지 되어 이제는 목의 이물감마저 사라지고 다시 삶의 질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편도결석 제거를 성공시켜도 향후 편도결석 증상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법을 숙지하고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물론 결석이 생겨도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합병증도 없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구취가 심해지므로 가능하면 사전에 방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아요.
기본적으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때 일정 시간을 나눠 마시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식사 후 하루 세번 이를 닦는 것도 중요하며, 이때 설치솔과 치실, 양치질을 병행하면 더 깨끗하게 살균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방법과 예방을 위해 파라벤, 계면활성제 등의 유해물을 피하고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 든 치약으로 교환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치약에 들어 있는 합성 계면활성제는 입덧을 유발시켜 시간이 지날수록 칙칙함이 생겨요.
무리해서 지우지 않고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예상보다 쉽고 빠르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이제는 예방을 위한 관리까지 지속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지체없이 알려드린 편도결석 제거 방법 및 예방법을 참고하여 초기에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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