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펜션추천 서해태안여행 서산펜션추천 21.05.18-19 태안 서산 당진 1박2일 여행 웬일인지 500일 여행_day1 오빠와의 500일! 사실 기념일을 백일 단위로 축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날이 부처님오신날이라 출근하지 않으니 아무데나 가자! 그래도 회사에서 가까운 서해로 가기로 하고 퇴근 6시가 되자마자 오빠를 만나 태안으로 달렸다. 이런 여행 너무 좋아요.)역시 센스쟁이 스벅도 좋지만 금단표 콜드브루가 맛있다.오빠도 5시에 퇴근해서 안산에서 남양까지 급하게 뛰어오느라 고생했지.창밖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너무 예쁜데 숙소에 돌아가 보고 싶으니까 제발 천천히 져줘!!그래도 차 안에서 보는 것도 예쁘다.역시 일몰의 맛집 서해…..너무 예뻐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날 일몰은 정말 선물 같았다.바다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짙어지는 오렌지색!_다행히 해가 지기 전에 도착했어!아마 7시 30분쯤이었을 거야?도착하자마자 나는 얼른 내려와 우리 숙소 앞마당으로 달려갔다.저희 숙소 잔디밭에서 보는 뷰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테라스 앞에 잔디 정원이 있고 그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어서 뷰 감상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서 ➂그래서 일몰을 꾹 – 숙소에서 보고 싶었는데 성공했다!이 순간만큼은 어느 뷰도 부럽지 않았다! 너무 예쁜 서해 일몰이 순간만큼은 어느 뷰도 부럽지 않았다! 너무 예쁜 서해 일몰예쁜건 영상이라도 남겨줘!비슷한것 같아서 다른사진 많아요 주의테라스에서 보는 일몰=이거 하나로 온 숙소인데 만족도 10000이었다. 정말! 다음에 태안에 또 가게 되면 이 숙소에 오자고 했는데 형은 믿지 않았어~ 내 변덕을 호호.슬슬 어두워져서 바베큐 준비를 서둘러 해보자!사실상 나는 사진찍느라 바빠서 오빠가 준비하는… (바베큐비용 15,000원)이번 여행은 퇴근하고 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마트에 들릴 여유가 없어서 전날 오빠와 쇼핑을 해뒀어!조촐하게 바비큐 해 먹기로 하고 이것저것 사지 말고 딱 음식만 살 거야.물론 다이어트 중이니까 소고기만 4팩…우리의 500일 케이크는 소고기 케이크입니다.귀여워 캬하하 아니 촛불은 생각도 안했는데 오빠가 사왔어!! ღ’ᴗ’ღ우리의 500일을 축하합니다.여보 나 만나서 행복하죠?500일 동안 단 1분 1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앞으로도 제 옆에서 제 푸념을 다 받아주시고 지켜주세요. 히히!기념일마다 편지를 꼭 써주는 금단이가 나보다 섬세하고 상냥한 사람이야.오빠 편지 최고야.드디어 바베큐 타임입니다. 꺄악!딱 먹을 야채만 사니까 이쁘다!피가 배어서 잘 구워졌으니 소금을 묻혀 입에 넣어~건배하십시다.건배!아니 소고기 4팩을 사왔더니 생각보다 배불러서 1팩반을 남겼어!!!! 오빠가 맛있게 구워줘 3,4무 너무 맛있게 먹어~ね옆에서 불꽃놀이 하는 것도 구경하고!귀요미 치즈냥이 사람 손에 많이 탔는지 옆에서 자꾸 재잘재잘해서 고기도 나눠줬어!!! 🙂 너무 귀여웠던 치즈냥이그리고 이 차는 내가 왕정 좋아하는 금단이표 바지락술찜!!! 오빠들이 집에서 해감한 거랑 야채를 가지고 와서 얼른 해줬다. 히히히히 그리고 이 수프에 라면까지 끓여 먹었는데 배터져서 죽을 것 같아?_good morning ! 배부르게 먹고 잘 자고 눈을 뜨니 이렇게 맑은 날씨가 :)둘째 날 일정은 다음 자리로. 본격 태안 서산당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