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이들과 함께한 독후 활동을 꾸준히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책 : 멋쟁이 지구의 친구들
사이언스 메이커 중에서도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멋쟁이 지구의 친구들!
태양계 행성의 특징을 재미있게 해설해 두었습니다.지구와 비교하면서 어렵지 않게 위트 있게 풀어냈고 행성의 특징을 캐릭터에 담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행성을 보고 웃으면서 정말 귀엽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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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면에 활동 메이커 페이지에 태양계 모빌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설명되어 있고, 책을 읽고 태양계 모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 주인공들을 그린 종이(프린터가 없어서 열심히 그렸습니다.;;),검은종이,보석스티커,색연필,실
- 주말 오전 독서활동을 준비하시는 어머니는 검은 종이를 잘라 주인공을 똑같이 그리느라 바빴습니다.색칠하기 전에 복사라도 하지 그랬어.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일단 원본 그대로 독후 활동해보겠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행성의 모양과 특징을 생각하며 똑같이 발라보기로 했습니다.
네 살배기 딸은 씩씩하게 칠하기 위해 엄마가 열심히 그리던 지구가 사라졌어요.그 후에는 연한 색이나 색연필을 추천했습니다.(밑그림 보호를 위해 ^^;;)
6살짜리 아들은 꽤 예쁘게 칠해져 있었어요.^^색감이 단단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지구였어요!
목성은 목성답게! 양손 스킬을 사용해볼게요! ^^
새봄의 행성은 정말 개성이 넘칩니다.너무 넘쳐 행성 밖으로 이탈사고가…(웃음)
다 그린 다음에 자르는 건 엄마가 했어요.아직 모양대로 곡선을 자르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 역시 그림 보호 차원에서 ^^;;)
- 궤도에 올리는데 아들은 책을 관찰하면서 위치를 정하거든요. 책을 활용한 독후 활동에 아주 잘 적응하는 아들이에요! 풀을 하나씩 쥐고 붙였는데 한결이는 살짝 바르고 새봄이는 위아래 풀범벅을… 그래도 존중해요.흐흐흐흐흐흐흐흐
다 붙인 후 요술봉 만들기로 남겨둔 스티커를 별이라고 해서 쭉쭉 붙였습니다.
하얀연필로 이름도 멋지게 써줘요!
그 후 원형에 미리 칼집을 넣은 부분을 안쪽 바깥쪽으로 접었어요. 꼭대기에 실만 붙이면 완성이에요!다 만들고 나니까 너무 예뻤어요. +_+
침실에 걸고 싶었는데 열쇠가 도착하지 않아서;;;;;;;;;;;;;;;;;;;;;; 꽤 동글동글 색동글 예쁘네요. ^^-오늘도 독후활동 즐겁게 완료:) 찰칵찰칵
아이들의 즐거운 뒷정리는 역시 엄마의 몫입니다. 헉!
독서활동을 준비하면서 어지럽히던 어머니의 책상에 비하면 이 정도의 혼란은 양반입니다!
즐겁게 독후 활동을 마무리합시다~ 얏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