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겠지?
특히 식사 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수면 때문에 매우 힘듭니다.이거 너무 봄에 지쳤죠?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특히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과 땀이 많아지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동반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균형을 잡는 갑상선이 그 역할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지나치게 항진하는 경우, 대표적인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관련하여 그레이브스질환과 기타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갑상샘 항진증
갑상선이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 갑상선의 경우 목의 앞부분에 해당이 됩니다.남자 나무젓가락 바로 아래 나비모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 호르몬은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체온을 유지, 신진 대사를 조절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한 이전의 포스팅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http://blog.naver.com/lee700415/22248491746050 대장년기 증상의 대표적인 것이 더위, 땀, 부정맥, 가려움증, 피로 등입니다. 근데 갱년기 증상인줄 알고…blog.naver.com
갑상선의 기능이 너무 활발해지는 항진증이 되면 에너지를 단시간에 너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아지며, 잘 먹어도 체중은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하여 심장 박동기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그레이브스 병입니다.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그레이브스병은 체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지며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나타납니다.갑상선 항진증의 6080% 정도를 차지하며 소아기 전에 발병하는 것은 드물며 주로 20~50대 사이에서 여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우리나라는 해조류 등의 섭취로 요오드 섭취가 많은 나라 중 하나로, 이로 인해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상선과 부갑상선
그레이브스병 Graves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액검사를 통하여 혈중 갑상선 자극물질이 다수 발견되어 결론적으로 갑상선 자가항체에 의한 일종의 자가면역질환 Autoimmunedisease로 추정됩니다.
- 일차성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중독성선종, 기능성 갑상선암종의 전이,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 활성화 변이, 난소 갑상선종, 요오드 과다
- – 이차성 갑상샘 기능 항진증 TSH 분비성 뇌하수체샘종, 갑상샘 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융모막성샘 자극 호르몬 분비 종양, 임신성 갑상선 중독증…
그레이브스병 증상
- 갑상샘의 크기가 정상의 23배로 커진다.따라서 목이 두꺼워진다.- 안구가 돌출한다-결막출혈-눈꺼풀부종-기타 갑상선기능항진증상 더위를 자주 타서 땀을 잘 흘린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월경불순, 식욕은 있지만 체중이 빠지는…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특히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진 안구돌출입니다.안구돌출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안구 뒷부분 외안근의 확대, 지방조직의 증가에 의해 눈이 앞쪽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안열의 확대, 점멸 횟수 감소, 눈꺼풀 부종, 결막 충혈 등을 동반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그리고 그레이브스 병의 특별한 증상 중 하나는 몸에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항상 축축한 상태입니다.대사가 항진하고 있어 갑상선 호르몬이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의 작용 즉 교감신경게작용을 항진시키므로 발한이 증가하고 말초혈관이 확장되므로 손의 피부가 얇아지는 것도 특징이며 모발도 가늘고 가끔 탈모현상이나 피부색소침착, 백반, 종아리부종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항갑상선제 주로 메틸마조르, 프로필티오우라실 등 약물적 치료 갑상선적출술 등 수술적 치료 동위원소 치료
그 중에서도 안구 돌출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가벼운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쟈니적으로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특별한 치료없이 눈꺼풀이 붓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이럴 때는 베개를 높게 하고 수면을 취하면 조금 나아집니다.만약 잘 때 눈꺼풀이 닫히지 않으면,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하는 것이 좋아요.안구 돌출이 심하고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주로 20~40대에 잘생겼고 남성에 비해 여자가 4~8배나 많이 호발합니다.인구 1,000명당 0.3~2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호발하는 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대개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천천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갑자기 호발하기도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면역이 너무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그에 해당하는 대증적인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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