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햄입니다. 오늘은 저와 부인이 결혼한 지 4000일이 되는 날이에요. 부인께서 저한테 현금으로 선물을 많이 해주셔서 황당하네요. 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감동하고 기분이 좋은 만큼 재미있는 영상도 첨부합니다.
오늘은 모델이자 배우인 차승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모델로 데뷔해서 예능이라면 예능 영화나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달려있는 차승원의 전성기보다 멋진 배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차승원
차승원 출생: 1970년 6월 7일 경기도 안양시 신체: 188cm, 80kg, AB형 직업: 배우, 모델 데뷔: 1988년 모델라인 18기 학력: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중퇴 가족: 배우자 이수진, 의붓아들 차노아, 딸 차예네이버의 사랑받는 모델 정보
차승원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까지 경험한 만능 배우죠 도시적인 외모에서 차승원은 리즈 시절부터 조각 같은 몸과 비율로 남성 모델계의 전설로 활약해 왔습니다.
90년대 후반부터 TV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하죠. 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나와서 뛰어난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모델 겸 배우로서 가장 성공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드라마가 2011년에 방영한 차승원과 공효진 주연으로 최고의 사랑이지만 톱스타병에 걸린 이승기씨가 카메오로 출연해서 더 재미를 준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두사람의 인연은, 후에 화유기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화유기에서 우마왕으로 등장하는 차승원 씨와 손오공 역으로 출연한 이승기 씨의 활약이 두드러져 시청률도 나쁘지 않게 종영됐습니다.남자 모델들의 전설
예전의 차승원은 모델계에 먼저 입문했지만 큰 키와 비율, 그리고 조각 같은 외모로 인해 남성 모델계에서는 레전드로 불리는 존재입니다. 이승기랑 같이 찍은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비율이 엄청나네요.
당시 모델계에 남성모델은 정말 곱지 않은 시선이 난무하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모델인 배정남이나 김우빈, 이종석처럼 잘생기고 비율 있는 남자가 생기는 직업으로 인식되었지만, 당시 80~90년대에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례가 많았다고 합니다.
남자 모델이라고 하면 게이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았고, 제 고등학교 시절에는 담임에게 맞을 정도로 고생했다는 여담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차승원은 이런 일로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톱스타의 자리를 지금까지 굳건히 지키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차승원이랑 예능
또 다른 매력을 꼽자면 입담을 빼놓을 수 없죠. 연기에서는 단역이나 조연으로 유명세를 탔으나 98년 이승연의 세이세이에서 보조 MC로 발탁되고 김혜수의 플러스 유까지 출연해 자신의 입담을 과시하게 됐습니다.
그 후 프로그램도 성공해서 제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방송계에서는 시트콤과 드라마로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연이 어렵다는 영화계에도 점차 비중이 커져 신라의 변화와 같은 코믹하고 감동적인 장르의 주연으로 발탁돼 코미디 영화의 대히트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세 끼 밥과 차 아줌마
차승원은 나연 석PD님과 인연으로 같이 예능을 하게 됐습니다. 시골집에서 하는 일 없이 밥만 세끼 꼭 먹어야 한다는 취지의 힐링 예능 세끼에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출연하여 평균 시청률 14%의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요리도 잘하는 모습과 유해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부부가 함께 살도록 행동한다고 해서 잔소리 많은 차승원은 「차중마」라는 별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연기라면 연기, 모델이라면 모델, 예능이라면 예능의 추가로 요리까지 정말 다재다능한 차승원은 리즈 시절보다 멋진 배우가 아닌가 싶어요.태인배, 차승원 그리고 마무리…
배우 차승원의 성공도 있었지만 아픈 과거도 있었죠 아들 찬호아가 친아들이 아니라 아내의 전 남편 자식으로 밝혀졌는데, 의붓아들 노아와 자신의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고등학교 때 아내와 교제한 이래 과속으로 가진 자식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하면서까지 가족을 보호하려 했던 아버지 차승원은 입양아 노아가 대마 흡입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자 다시 한번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자신보다 항상 가족을 생각하는 차승원의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대인배적인 면을 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지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명예와 부를 버리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아닌가 싶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