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UFC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보고 갑자기 매스비달과 코빙턴 이야기가 나옵니다.지난 매치에서 절친한 친구로부터 앙숙이 되어 UFC에서 경기가 진행되어 코빙턴이 매스비달을 이겼다고 생각했다.두사람의 시합이 별로 기대되는 시합이 아니어서 잘 보진 못했지만 하이라이트로 봐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기였지만,
그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는 끝나는 줄 알았는데, 콜비 코빙턴이 아마 경기에서 매스비달을 이기고 폭언을 많이 한 것 같다.
여기 매스비달이 화났나 마이애미 술집? 그래서 콜비 코딩톤에 달려들어 두 대의 펀치를 날렸더니 눈과 입에 맞아 이가 두 개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이에 코빙턴은 경찰에 신고하고 무서웠다는 영상이 올라왔네요.
저번에 코너 맥그리거가 버스에 의자를 집어던지고 난동을 부리면서 법정에까지 서서 떠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폭행을 저지르는 사고가..ㅎ
나름 UFC 선수들도 싸우는 선수들이지만 운동선수라는 개념으로 관리를 철저히 했는데 확실히 매스비달은 선수 이전의 파이터 기질이 다분한 것 같아요.
코빙턴이 자기 아이들 이야기로 욕을 한 것 같은데, 이로 인해 달려들어 폭행을 저질렀다고
매스비달 이외에도 여러 명의 남성이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 코빙턴은 두려워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Scared Colby Covington called the cops on Jorge Masvidal after the Brawl in Miami:”he came..iran” www.onenewspage.com
그런데 매스비달은 이후 코빙턴의 부상을 믿지 않도록 얼굴을 보여주라는 영상을 다시 업로드합니다.아마 이가 부러졌다는 이야기의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 것 같아요.
위에 영상을 보면 나름 건강해 보이지만 음료수까지 들고 얘기하는 걸 보면
Jorge Masvidal ask Colby Covington to’Show his Face’after their Brawl in Miamiwww.onenewspage.com
마이애미 경찰은 마스비달을 중범죄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마스비달 팬들도 많이 있을텐데 왠지 한동안 마스비달을 보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생각하게 해요.격투기 선수들은 정말 싸움꾼인지, 아니면 운동선수인지, 그를 구분하는 차이라면 이런 부분에서의 자기 관리가 아닐까 싶지만 아무래도 싸움을 운동으로 치부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 운동선수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그 잠재적인 성격이나 성향은 싸움꾼의 기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매스비달과 코빙턴은 한 체육관에서 함께 지낸 친구 사이였다는데 이렇게 악연이 되어 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걸 보면 앞날은 정말 모르는 것 같아요.그 체육관 시절에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던 사건인데
또 우리 주변에서 보면 이런 일도 정말 한두 번쯤 일어나곤 해요.심지어 한 이불을 덮고 살던 사람들까지도 남들보다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하니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사이가 최악인데 어떻게 답이 나올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