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달린 어린 왕자』, SBS [문화현장]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에 소개

우리 출판사의 주석 달린 어린 왕자가 SBS 문화 현장에 소개되었습니다.사실 이 책을 언론이 다뤄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예상보다 반응이 있네요.고전 명작 어린왕자를 새로 읽어보겠다는 리드를 골랐습니다.

책 소개의 구절은, 어린 왕자의 프랑스의 원문이 비즈니스 맨을 사업가와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번역자의 김· 진 하 교수는 이에 대해서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라고 해석합니다. 좀 주석의 내용을 옮기고 보겠습니다. 프랑스어의 원문에서 작가는 사업가라는 단어를 영어의 “businessman”이라고 썼다.”businessman”은 ” 바쁘다”라는 형용사”busy”에 명사 파생 접미사”-ness”이 붙고 거기에 사람이라는 “man”이 “busi+ness+man”이었다. 즉 어원에서 보면 영어의 사업가는 ” 바쁜 사람”이다. 그래서 작가는 프랑스어로 사업가를 뜻한다”hommed’affaires”를 사용하지 않고 영어 단어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상=테그쥬페리은 현대 산업 사회의 물질 만능 주의에 비판적이었지만, 특히 자본주의가 발달한 미국에서 인간성이 황폐화되는 사태를 목격했다. 『 어린 왕자 』에는 영어 단어가 다시 나오는데 17장(97쪽)에서 회의에 옮겼다”meeting”이다. 작가는 미국 체류 중에 이 단어에 많이 접한 것 같다.<주석 달린 어린 왕자>중에서. 생텍쥐페리 엠킴징하넴

meeting이 유례없는 영어 단어라고 해서 해당 부분을 찾아보니까 눈에 띄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만약 지구에 사는 20억 명의 사람들이 회의 때처럼 서 있다면 폭 20마일, 길이 20마일의 광장에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주석 달린 어린 왕자> 중에서. 생텍쥐페리엠 김진하남

아시다 시피, 길이의 단위인 마일은 미국의 표기법입니다. 프랑스는 미터 법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프랑스인이었다 생텍쥐페리가 왜 마일 표기법을 했을까요? 그것은 생텍쥐페리가 비행사였기 때문이에요. 항공 측은 미국의 영향력이 강하고 세계가 마일, 피트의 척도를 사용합니다. 생텍쥐페리가 우주 비행사라면, 아마도 미터 법을 쓰고 있었겠지요. 그럼 어린 왕자는? 성간 이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므로 아마 천문학에서 사용 광년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실제로 어린 왕자의 이동은 이런 자연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기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우 창의적이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줍니다. 독사에 물린 별의 왕자님이 지구에서 떠나겠다는 발상이 대단한 거잖아요?어쨌든< 어린 왕자>는 상떼 주례 페리의 인생론이 들어 있으므로, 짧은 분량이 천천히 읽지 않으면 제대로 음미할 수 없습니다. 주마등 간 산에서 보면 마음에 드는 부분만 취사 선택하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그랬다. -지금 문장만 해도 그렇잖아요? 여러분은 어린 왕자를 천천히 읽어 보길 권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석을 읽으면서 천천히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석을 읽으면 나 같은 사람도 생텍쥐페리의 생각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석달린 어린왕자 저자생 대구주펠리출판 필로소픽 발매2022년12월24일

SBS에 소개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십시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20987인간의 본성은 이기적 유전자가 아니라 ‘착한 유전자’ [Fun Fun 문화 현장] 이어서 문화 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을 책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블루프린트/니콜라스 A.크리스타키스/부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선한 유전자를 바탕으로 한다는 <블루프린트>입니다.news.sbs.co.kr인간의 본성은 이기적 유전자가 아니라 ‘착한 유전자’ [Fun Fun 문화 현장] 이어서 문화 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을 책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블루프린트/니콜라스 A.크리스타키스/부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선한 유전자를 바탕으로 한다는 <블루프린트>입니다.news.sbs.co.kr인간의 본성은 이기적 유전자가 아니라 ‘착한 유전자’ [Fun Fun 문화 현장] 이어서 문화 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을 책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블루프린트/니콜라스 A.크리스타키스/부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인 유전자가 아니라 선한 유전자를 바탕으로 한다는 <블루프린트>입니다.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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