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공작도시 1회~2회 줄거리 및 3회 예고 윤재희, 김이설 관계는?
역시 수애 씨인지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JTBC 공작도시 ‘욕망녀 윤재희’를 연기하는 그녀의 흐뭇한 목소리와 연기에 빠져 본방사수를 계속하고 있다. 시청률도 1회에서 3.6%나 나와 산뜻하게 출발했다.
솔직히 시작하기 전 티저지만 봤을 때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안 갔는데 1회 시작하자마자 몰입감이 대단하다. 성진가 둘째 며느리인 윤재희, 그리고 성진그룹의 실력자이자 재희 시어머니 서한숙 간의 권력다툼이 현재까지 핵심이다.
그렇다면 왜 고부감이 돼야 할까. 거기에는 복잡한 가족사가 숨어 있는데 한두 번의 줄거리와 함께 하나씩 살펴보자.
▲윤재희(수애)의 야심=윤재희는 남편이자 인기 앵커인 정준혁-김강우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는 대단한 욕망녀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법무부 장관 내정자이자 고검 지부장인 조강현 정해균을 이용하려 한다. 조강현이 법무부 장관이 되면 정준혁을 민정수석으로 부른 뒤 대통령까지 하는 게 그의 플랜이다.
그 꿈을 위해 재희는 조강현의 아내 권민성-백지원에게도 굽혀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그녀의 계획대로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성진가의 가족 관계
알고 보니 재희의 남편 정준혁-김강우는 사실 김미숙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서한숙 – 김미숙에겐 치부가 하나 있었는데 결혼 전 미혼모가 됐다는 사실이다. 그의 아들인 정준일-김영재 현 성진전자 부회장이다.
그리고 재벌가였던 집안에서 그의 일을 수습하기 위해 집안의 운전사 정필성과 송영찬을 한숙의 남편으로 맺게 한 것이다.
둘째 아들 정준혁과 김강우는 한숙의 남편 정필선이 바람을 피워 밖에서 낳은 아들이다. 가뜩이나 사랑하지 않고, 그것도 집 운전사와 결혼해서 남편 마음에 안 들 텐데 바람까지 피우다니. 그렇게 데려온 아들 준혁이 마음에 안 드는 거 아니야?
그래서 며느리 윤재희와 서한숙의 관계는 처음부터 좋지 않은 관계다.
집안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잿날 일은 벌어진다.정준혁이 뉴스에서 성진그룹 고의 분식회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낸 것이다. 아무리 친엄마가 친형이 아니어도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이것도 모두 수애가 뒤에서 계획한 일이었다.
수애 빼고 가족 모두 봉침 – 성연찬 빼고 잘 보면 웃고 있다. – 운전사가 로또구나. -그리고 시어머니 만나자고 해.
▲윤재희 정준혁 부부=윤재희와 정준혁, 그리고 현우,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는 이 가족에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윤재희는 준혁에게 계속 무언가를 요구하며 잔소리와 함께 가르치려는 느낌이다. 그리고 준혁은 그것을 싫어하는 표정이 되었다. 사실 정준혁은 아들 현우의 가정교사와 바람을 피운 상태로 이곳에서도 일반적인 부부가 아니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김이솔 – 이이담 아트스페이스 진도센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직원이다.
하지만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듯 재희 주위를 맴돌지만 어찌된 일일까. 맹렬히 재희에게 남편을 사랑하느냐고 묻지만 재희는 코웃음을 친다.
정준일 부회장은 구속 위기에 처했고
서한숙은 윤재희를 집으로 불러 이상한 곳으로 데려가는데 바로 대한민국 유력인사들의 치부 책을 모아둔 서고였다. 이런 비밀을 모두 가진 성진가였기에 아무도 그들을 건드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서고의 열쇠를 윤재희에게 넘긴단다. 이렇게 윤재희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권민성의 죽음=갑자기 자신의 배경인 권민선이 죽어버려서-권민성의 남편 조강현의 성관계 동영상이 나왔다. 조강현이 장관이 되지 못하면 윤재희는 완전히 새 사람이 된다는 뜻에서 풀이 죽은 윤재희.
서한숙은 윤재희에게 이제 너도 끝장이라며 서고 열쇠를 반납하라고 한다.
장례식장에서 조강현의 애인 오예린-서재희를 보고 동영상을 보낸 게 오예린이냐고 묻는데 자신이 아니라는 오예린. 사실 자신 말고도 다른 애인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이름은 노영주. 그녀가 그 동영상의 주인공이었다.
슬퍼하는 척하는 조강현
하지만 알아보니 노영주는 이미 죽었다고 – 그래서 동영상 속 주인공을 조작하기로 했다. 누구한테? 오예린!
직접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고 인터뷰한다. 왜냐하면 오예린 입장에서는 본처도 죽었을 것이고, 이미 아이까지 낳아 기르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본처로 들어갈 계획이다.
이때 정준일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윤재희의 도발=윤재희는 다시 서한숙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말을 건다.
뭘 더 원해?
전부예요 엄마의 전부
자신을 도와주지 않으면 조준일 부회장이 구속된다며 계속 압박하는 윤재희-
고부 대결 여자들의 전쟁이 흥미진진한 JTBC 특유의 매운 드라마 공작도시
공작도시 세 번
예고편을 보면 윤재희와 김이솔이 뭔가 동맹관계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그리고 내가 볼 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가 될 것 같은 박정호-이춘주와 정준혁-김강우의 살벌한 만남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서한숙이 윤재희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다. 그리고 재희는 살려줘를 외친다.
멋있게 지내고 싶어요
재희는 멋있게 살 수 있을까
1회
두 번
방송정보 수,목 밤 10:30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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