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출연자 정보 시청률 JTBC 야구 예능 장시원 PD 골프 축구 탁구 농구 등 스포츠 예능 시대, 최근 야구 예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작은 2009년 연예인이 선수로 출연해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이후 20년이 지난 최근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MBN ‘백투더그라운드’와 JTBC ‘최강야구’까지 2개 신설됐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은퇴한 레전드 선수가 다시 유니폼을 입고 고교야구팀과 경기를 하는 포맷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먼저 방송을 시작한 ‘백투더그라운드’가 경기 과정에서 각 선수별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더욱 예능에 가까웠던 방송이라면
‘최강야구’는 총 30게임을 통해 목표 승률 70%에 만약 방송 도중 10패를 하게 되면 과감히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실제 프로야구 중계 퀄리티에 버금가는 연출에 200명이 넘는 스태프와 카메라는 100여대의 비디오 판독 시스템까지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중계 라인업도 실제 프로야구 중계 경험이 많은 정영감 캐스터와 김성우 해설위원이 맡아 경기의 몰입감을 더했지만,
‘도시어부’와 ‘강철부대’를 연출한 장시원 PD가 채널A에서 JTBC로 첫 이적한 후 야심차게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부터 현 고교야구 최대어로 불리는 덕수고등학교 심준석 선수와 대결해 야구 마니아들로부터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습니다.
최근 방송한 최강야구 2회는 첫 방송 때보다 0.1% 줄어든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분명 케이블 방송국 시청률 치고는 높은 인기는 있지만 기존 엔트리보다 훨씬 적은 14명의 선수로 인해 부상 변수 상황과
야구를 전혀 모르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숙제로 남았어요.●최강야구 출연진 정보감독 이승엽
KBO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과 타점 득점 수가 많은 타격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 타자입니다.
최강야구 감독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프로그램의 취지가 승리를 위해 달리는 만큼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프로선수들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에 대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1선발? 투수 심수찬
아마추어 시절 메이저리그에 입단 제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유망주였지만 프로 성적은 아쉬웠어요. 2011년 넥센 시절 KBO 최다 18연패라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몸을 만들면 140km 가까이 던질 자신이 있다는 말과 함께 언더사이드 오버핸드의 모든 자세로 투구할 수 있기 때문에 6이닝 1실점이 아닌 경기를 완전히 씹어 먹을 수 있다며 술에 취해 강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등판하는 경기는 최소 6이닝 1실점은 가능하다고 밝힌 송승준은 롯데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현재까지 롯데 투수 중 가장 많은 탈삼진과 선발승을 기록한 투수입니다.투수 장원삼
고등학교 때는 마른 체형의 구위도 평범했지만, 대학 입학 후 체격이 좋아지고 기량까지 향상,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히어로즈 시절까지 2006~2009년까지 전성기를 맞은 투수 유희관이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왼손투수 중 가장 많은 승리와 이닝을 기록한 선수로 8년 연속 10승을 달성 연고지로 유일하게 통산 100승을 달성한 투수로 현역시절 최고 구속 130km대의 경쟁투수에 비해 현저히 느린 구속이지만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하는 슬로우의 미학으로 평가받은 선수입니다.1번 유격수 한경빈 파주 챌린지 – 한화 이글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고교 유격수 4대 천왕으로 불리며 동산고등학교 우승 멤버로 활약하였으나 이후 3학년 때 부진을 겪으며 프로에 지명되지 않고 독립야구단에서 생활하다가 2022년 5월 24일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최강 야구에는 덕수고 이후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합니다.2루수 정근우 SK한화 LG)
SK-한화-LG에서 활약한 레전드 2루수로서 KBO 2루수 통산 타점 득점 안타 1위에 타율 2위, 홈런 3위 등 톱 기록을 남겼습니다.3번 지명타자 박용택 LG 트윈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로 19년간 LG 트윈스에서만 활약했지만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도 팬서비스가 좋다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야구팬이라면 그의 사인을 받기가 매우 쉬웠다고 할 정도로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남달랐던 선수입니다.4번 좌익수 정의윤 LG-SK-SSG 랜더스
전성기 때 거포형 외야수로 불리며 2016년에는 3할 타율까지 기록했지만 이후 갈수록 타율이 급감, 장타력은 좋았지만 정교함에 있어 아쉬움이 남은 타자였습니다.5번 포수 이홍구 KIA-SK-KT
대학 시절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평가받았지만 프로에 진출한 뒤 좋은 어깨에 비해 투수 리드 도루 저지 블록으로 아쉬움을 남겼어요.6번 중견수 이택근 현대 유니콘스 – 우리 히어로즈 – LG – 넥센 – 키움
통산 4000타석 이상을 소화하면서도 타율 3할을 넘어선 정교한 타자로 늘 삼진보다는 볼넷을 많이 골라 출루했고 파워 스피드 어깨 수비 등 특정 분야에 큰 강점은 없지만 반대로 약점도 없는 안정적인 타자였습니다.7번 1루수 정성훈 해태 – 현대 – 우리 – LG – KIA
기아 전신 해태 타이거즈 때 선수 시작 통산 2159안타로 KBO 역대 5위 기록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고졸 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100안타를 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8번 우익수 서동욱 KIA-LG-넥센
투수 유형에 따른 오른손 왼손 스위치 타자로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좌우 연타석 홈런 2008년 2010년 두 차례 기록한 선수지만
투수 이외에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유명했습니다.9번 3루수 류현진
단국대학교 4학년으로 2021년 대학리그 타율 351기록 수비력까지 뛰어난 타자 백업 포수 윤준호
한경빈과 함께 파주 챌린지 독립야구단에 있다. 지난 5월 24일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선수로 한경빈과 함께 향후 출연이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