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강다니엘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돼 흥미를 끈다. 집순이파로 유명한 그의 여섯 번째 집은 남자 시청자라면 누구나 꿈꿔왔던 갖고 싶은 물건이 등장하는 것에 관심을 끈다. 바로 PC. 그냥 PC도 아닌 일이…. 여느 PC방 ‘저리 가’ 수준으로 만든 초호화(?) 럭셔리 장비로 게임 매니아들에게는 눈독을 들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것이다.
총 4대의 컴퓨터가 단번에… 그냥 비치된 것도 아니다. 두 대의 컴퓨터에는 그래픽카드가 무려 4개나 장착됐고 덜덜 다른 두 대에는 2개씩 이 정도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말처럼 ‘비트코인 채굴이냐?’는 말도 나올 수 있다.
헨리 “그래서 밖에 안 나가는구나” 이장우 “저러면 집에 1년이나 있을 수도 있어요”
심지어 한동안 품귀 현상을 빚었던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5개나 보유했다는 소식에 박나래를 제외한 남성 출연자들은 일제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긴 그렇겠지만 단순히 몇 만원몇 십만원 하는 녀석들도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용회선도 추가로 설치 (웃음) 숙박제공 가능..프라이빗 PC방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것 같지 않다.
선망의 눈빛 나도 저 정도 사양이면 갖고 싶은데 저걸 동시에 다 돌리면 전기료 얼마나 나올까ㅋㅋ 한동안 나 혼자 살게가 아니라 게임광 정모를 방불케 하는 대화가 끊임없이 오가다 보면 게임을 모르는 박나래 혼자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몰라 소외감을 느끼는 기현상도 일어난다.
우리 집에 규칙이 있다며 친구가 놀러 오면 요즘 뭐 하냐고 묻지 않는 규칙이 있다.강다니엘
#나 혼자 산다 #강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