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인물관계도 화천대유의 정리, 김만배

지난달부터 사회정치 기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가 화천대유와 대장동입니다.

저는 정치에 별 관심이 없지만 이런 큰 사건을 알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니까) 화천 대유대장지구 특혜 의혹 사건의 개요와 관련된 인물관계에 대해서도 정리했습니다.

기사의 내용이 한두 개만 가지고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정리해야 합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눈물)

순서1. 화천대유2. 대장동사업 특혜의혹3. 성남의정 배당금4. 화천대유 관련인 (1)

화천대유화천대유는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차지한다’는 뜻으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 이름입니다.

정확하게는 화천대유의 자산관리로, 지분100%는 김만배씨 이외의 개인투자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 화천 대유에 대한 말이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이지만 대장동은 분당과 판교와 가깝고 성남의 마지막 중심지로 불렸던 곳이어서 항상 개발에 문제가 있었던 곳입니다. 즉,개발하려고한것이아니고또개발하려고한것이아니고반복한거죠.

여기는 TMI 귀찮으면 패스해 주세요 ~2004년 한국토지공사가 5900가구를 대상으로 계몽계획을 세웠는데 이 계획이 유출되면서 공무원들이 투기를 하다 적발되었습니다 말이 많아지니까 이때 한 번 중단 2008년 LH가 도시개발을 재추진했다. 돈이 없어 공기업은 안 돼, 민간에서 해야 한다고 민간에서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또 비리가 터졌다. 형사 입건돼서 난리.

그러다가 2012년 이재명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나서 대장동 개발을 시작했는데 개발해서 얻은 이익이 부당하게 화천대유로 돌아갔다는 겁니다.어떻게? 성남이 마당 배당금을 통해서

당시 개발 문제가 많았던 만큼 대장동 땅값은 크게 올랐고 성남시는 토지 보상이나 아파트 건설 등을 할 돈이 없어 부담이 됐습니다.”그래서 성남개발공사와 함께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개발하기로 한 것입니다.

*SPC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개발사업이 끝나면 해체되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명지분투자금 배당금 우선주 성남도시개발공사 50.001% 25억1,830억 하나은행 외 43% 21억32억 보통주 과천대유 0.999% 5천만원 577억 SK증권(청화동인 1~7호) 6% 3억3,463억

그런데 원래 투자한 금액에 따라 성남의 ‘톨’지분을 받고, 이에 따라 배당금도 받아야 하는데 표에서 배당금 부분이 달라지나요?

성남도시개발이 배당금 1등으로 가장 많이 받아야 하는데 천화동 사람과 화천대유가 많이 받았다는 거예요.

이는 SPC 설립 당시 정했던 규칙 때문인데, 초과 이익이 발생해도 성남 도시 개발은 상한선이 있어 일정 금액 이상 받을 수 없고, 민간기업은 상한선이 없어 많이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나와있는 민간기업, 화천대유와 천화동인도 좀 이상합니다. 천화동인은 화천대유의 자회사적 성격이지만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가 100% 지분을 갖고 있고 나머지도 화천대유의 관련 인물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과 이익의 상한선은 왜 정했는가?●성남 위뜰의 민간업체 선정 공정했나?공공개발을 한다는 이유로 특정인에게 이익을 몰아준 것은 아닐까.라며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등장인물 1. 김만배 화천대유대주주위에서 얘기한 이득을 본 특정인은 화천대유 김만배 씨 및 그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김만배 씨는 회사 설립 전 법조계 언론인으로 법원을 드나들며 쌓은 친분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법조인을 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법조인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직간접으로 연결하면 이재명 지사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도 나타납니다.

물론 김만배 씨 역시 화천대유를 통해 개발 이익으로 막대한 돈을 챙겼죠.

이재명 인터뷰한 언론사 관계자, 7개월 뒤 대장동개발 화천대유 설립 이재명표 대장동개발 참여사, 3년간 배당금만 577억원 야권이익 공공환수 취지 퇴색이재명측 적법절차 특혜없음 www.chosun.com

● 등장인물 2. 곽상도 전 ‘국민의 힘’ 의원

눈에 띄는 정치인은 곽상도 의원입니다. 곽 의원은 김만배씨와 친분이 있고 개발사업 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곽 의원의 아들을 통해 뇌물 5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는 2015년부터 화천 대유에서 일하며 6년째 대리 급여를 280만원 정도 받았지만 산재 보상 및 퇴직금 명목으로 모두 50억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에서평생일하면서퇴직금 1억원을더받았는데업무및경력에비해너무많은퇴직금을받으니어둡습니다.

곽 의원은 본인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탈당 및 사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50억원이 대가성 뇌물인지 아닌지 검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인지 불법적인지는 금방 밝혀질 겁니다.구속영장 청구임박 곽상도 뇌물수수 의혹 수사[앵커 대장동 의혹 수사속보를 조사하겠습니다 검찰이 조만간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www.yonhapnewstv.co.kr

하나의 포스팅으로 ‘화천대유’라고 정리하고 싶었는데 관련 인물이 너무 많네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