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이의집 시즌5 1부는 9월, 2부는 12월
이렇게 또 하나의 전설적인 오리지널 작품이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거야 시간 정말 빠르다. 시즌 1이랑 2가 연달아 나간 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2017년이었다니. 나 그때 뭐 했지? 외장하드를 한번 보자. 어디 갔는지 좀 봐. 아무튼 최근에 인터넷 댓글 코리아 공식 블로그에 티저 영상이 올라왔어. 이에 따르면 종이의 집 시즌5 개봉 예정일이 적혀 있으며 총 두 차례에 걸쳐 전 세계에 방영된다. 캬 피날레답게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두 번에 나눠서 오픈하는 이 밀당 멋있어요. 일단 두말할 것도 없이 공식 티저 영상부터 보시죠.
티저 출처: 넷플릭스코리아, 몇 1분도 안 되는 막간 파트5 예고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유추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더 기대돼! 첫 장면이 시작되면 뚝배기 깨기부터 시작하는데 그 밟으면서 찌그러지는 소리가 너무 좋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하는 댓글까지… 짜릿해.
지금 쓰고 있는 포스팅은 앞으로의 시즌은 대략 어떤 에피소드를 다루고 구체적으로 9월 언제쯤 우리가 만날 수 있을지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한다. 먼저 공식 공식 공개된 종이의 집 시즌5 날짜는 9월 3일 금요일. 1화부터 5화까지 그리고 겨울인 12월 3일 금요일에는 5화~10화가 공개된다.
그렇게 시간을 쪼개서 공개하는 건 시청자들을 애태우기엔 좋은 아이디어야. 참고로 이번 파트 5가 마지막으로 끝나 시즌 6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덧붙여서, 이 명작을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도”물론” 이겠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지금의 세계의 넷플릭스를 존재, 유지시켜 준 몇 안 되는 드라마가 바로 이 작품이다.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이지만 전 세계 시청자들을 ‘라 카사 데 파펠(La Casa de Papel)’의 늪으로 인도한 명작이다. 때문에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종이의 집은 한 천재 교수나 범죄전문가들이 강도나 인질극을 버리는 내용이라고 보면 되지만 2018년에는 인터내셔널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고 작품성도 충분히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시즌4의 경우 개봉 후 4주 만에 전 세계 6500만명 이상이 시청했을 정도로 대단한 흥행기록을 세웠다. 딱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스케일의 범죄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팬도 많다.
정말 인기를 인정받은 작품만 리메이크화되는데, 이 멋진 스페인 드라마는 최근 한국판 제작도 확정돼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면 이번 시즌 5의 대담한 예상 줄거리를 살펴보자! 마스크가 발로 찌그러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도쿄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나오는 그녀의 대사 가장 중요한 순간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라는 대사.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전쟁터로 나아간다.
종이의 집 시즌5는 스페인 국립은행(한국은행) 바닥에 보관된 95t 규모의 금을 훔치기 위한 강도단의 마지막 발악을 그린다. 스토리를 보면 경찰에 붙잡혀 있던 리스본의 친구를 운 좋게 구했지만 이미 동료 한 명을 잃었고 교수도 붙잡히고 만다.
별로 좋지 않은 상황, 그런 상황에서 군대까지 출동하면서 그들은 더 나쁜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머니하이스트 총괄 알렉스피나는 파트5 각본을 쓰면서 기존 10개 에피소드로 만드는 시스템은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시리즈의 피날레가 될 예정이므로 더욱 웅장하고 멋지게 연출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두 파트로 나뉘어 개봉되는 것. 과연 좋은 선택인지.
이렇게 올가을 공개될 ‘종이의 집’ 시즌5 소식에 대해 들어봤다. 에이~ 올해까지 방송 나가면 전설이 사라지는구나. 파트 5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스페인의 명작. 한국판 버전도 나온다지만 원작의 명성을 100%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국인의 문화적 취향에 맞게 제작된다면 그런대로 괜찮을지 모르겠다. 기묘한 이야기, 영리한 의사생활, 위처 등 인터넷 댓글을 아직 해지하지 않은 이유. 가을 빨리 오도록!
이미지출처 : La Casade Papel 문사 : 가을을 기다리는 김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