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암의 증상 및 원인(생존율) 갑상선암의 종류 갑상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갑상선 유두암이란 갑상선암의 종류 중 하나로 갑상선 부위에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많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오늘은 그 질병의 원인, 증상, 생존율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자세히 정리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갑상선 부위는 목 뒤꿈치 아래 기도를 덮어 위치하는데 해당 부위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이렇게 가리킵니다. WHO 분류에 따라 나뉘는 갑상선암의 종류는 1) 악성상피성종양(갑상선유두암, 여포암, 저분화암, 역형성암) 2) 악성비상피성종양3) 악성림프종 5) 기타 구분해 보고 전체 환자 10명 중 9명은 갑상선유두암 증상에 해당합니다.

연령별 성별 발생률에 대한 특징은 20대에서 60대 여성에게서 발병이 많아졌다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생존율의 경우 초기~중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5년 이상 사는 경우가 100명 중 99명입니다. 대체로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거북바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질병 내에서도 미분화암으로 침윤성이 높은 경우에는 질병의 진행이 빠르고 생존율이 매우 낮다는(0%에 가깝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제공자료에 따르면 갑상선 관련 암은 1999년 10만명당 7.3명이 발병한 것과 달리 2019년 52.3명 발생으로 암종별 발생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다만 2015~2019년 5년간 기록을 통해 도출된 상대적 생존율은 70%를 조금 넘어 매우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 유두암의 원인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부분은 없지만, 발생한 환자의 특이점에 대한 분석 등으로 인해 매우 어린 나이에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 많았던 경우, 두경부에 종양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유전성(가족력) 등을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정 원인이 없기 때문에 발생 확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기술의 발달로 적기에 치료하면 예후에는 좋으나 종류에 따라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갑상선 유두암 증상

  1. 아무런 이유 없이 목에서 목쉰 소리 2)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연하장애 3) 목이 붓고 비대해진다 4) 목 부분에 툭 튀어나오는 결절(대개 통증 없음) 5목을 조르는 느낌, 압박감

갑상선암의 증상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10명 중 7명 이상이 거의 증상을 느끼고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특히 암세포 크기가 1cm 미만인 경우에는 손으로 만지거나 눈으로 볼 때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갑자기 목이 쉬어 소리가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 평소보다 목 아랫부분, 앞부분이 튀어나오거나 부어 보일 때,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한 몽우리가 만질 경우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삼키는데 불편함이 있는 상황에서는 해당 증상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위와 같은 증상이나 불쾌감이 있는 경우 의심 소견이 있을 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로 이루어지는 검사에서는 1)기능검사2)초음파검사 등이며 필요시 3)스캔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개 전문의가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육안이나 손으로 만졌을 때 결절이 느껴지는 경우 빠른 검사가 요구되며 암이 의심되는 경우 세침흡인검사 등을 통해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양성이 의심되거나 판정된 경우 개별 특성(나이, 성별, 위치, 크기, 악성 정도 등)을 고려하여 암이 발생한 부위를 잘라내는 절제술을 시행하고(3일 내외 입원은 필수), 이후 재발방지, 보충적 사유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처방합니다. 처방받은 호르몬제 등은 임의로 뽑거나 중단해서는 안 되며, 이후 지속적인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통해 잔존하는 관련 암세포의 사멸을 시도합니다(6개월 이상).

갑상선에 좋은 음식

  • 김, 미역, 파래, 매생이, 굴 등 해조류 – 달걀 – 견과류 – 요구르트 – 닭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 딸기, 브로콜리, 검은콩, 양배추, 토마토, 복숭아, 당근
  • 짜지 않은 저염식, 저지방식으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평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물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갑자기 목에서 쉰 소리, 압박감 등이 느껴지는 경우 관련 검사를 통해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매우 좋을 수 있으나 다만 특징적인 증상을 평소 지속적으로 느껴온 경우 그 발견 시기가 늦어질 수 있어 세심하게 자신의 컨디션을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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