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도염이란?
- 톤실이라고 적혀 있는 부위가 ‘편도선(편도선)’이라 불리는 부위로 입안으로 들어오는 병균에 대해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조직입니다. 이러한 편도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감염되어 인후통증, 발열, 인후발적 등을 유발하는 경우를 편도염이라고 부릅니다.
2) 언제 항생제를 써야 하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질병관리청-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더 이상 번식시키지 않는 약으로 바이러스나 진균류(곰팡이)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세균성 감염이 의심될 때 사용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편도염은 바이러스(rhinovirus, adenovirus, influenzavirus, coxsackievirus, coronavirus, echeovirus, respiratorysyncytialvirus, metapneumovirus) 감염이므로 항생제 사용을 할 필요 없이 소염진통제나 휴식 등으로 대증치료(증상을 조절해주는 치료)를 하면 호전됩니다.
- – 하지만 세균성 감염(group Astreptoccus가 흔하다)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해야 빠르게 호전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호소하는 증상과 신체진찰을 종합하여 Centorscore라는 점수를 내 항생제 사용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 – Centorscore는 1981년에 고안되어 사용 중이며 1998년 연령에 대한 기준을 추가한 변형된 centorscore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목으로는 ①체온이 38도를 넘는지 ②기침을 안 하는지 ③눌렀을 때 전림프절 통증을 호소하면서 커지고 있는지(림프절염이 있는지), ④편도 비대나 삼출물이 끼어 있는지 ⑤연령이 어떻게 되는지가 있습니다.
Group Astreptoccus 항원검사 키트 – 점수를 산출하여 3점 이상인 경우 영국의 경우 항생제 사용을 권고, 우리나라의 경우 3점 이상인 경우 항원검사(간이코로나 검사 키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나와 있음)를 시행하여 양성인 경우나 항원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지만, 미국의 경우 정확하게 항원검사를 하거나 배양검사를 하여 정확한 원인균이 나오기 전까지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이는 각국의 보건의료 상황 및 합병증(류마티스열 등) 빈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4점 이상일 경우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동의하지만 2~3점일 경우 국가별로 권고하는 상황이 다릅니다. 브라질이나 개발도상국과 같이 열악한 의료환경 및 합병증 빈도가 높은 곳은 2점 이상일 경우에도 항생제 사용을 권고합니다.
3. 항생제를 쓸 때 장단점은 무엇일까.- 장점 : 편도염으로 인한 증상 발생 기간을 단축시키고 합병증 빈도를 줄여줍니다.- 단점: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내성균을 증가시키고 의료비용을 증가시킵니다.
세균성 편도염 사례가 궁금하다면 다음 문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blog.naver.com/cheon17/222539406748 점점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루 전부터 해열제를 먹어도 38도…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