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Top 10(검사/치료)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은 그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때 신체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상에 문제가 생긴 경우 과다한 경우 항진증, 부족/결핍 상태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검사 방법,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갑상샘 기능과 갑상샘 호르몬

목의 앞부분을 만졌을 때 흔히 말하는 폭신폭신한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갑상선은 내분비선에 해당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해당 기관의 주요 기능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를 통하여 체내 장기기관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중에는 다량의 티록신과 아이오진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 내 존재하는 아이오진의 절반 이상이 갑상선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신체 전체의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부분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은?

연령별로 살펴볼 때 영유아에게 해당 증상이 나타난 경우 출산 당시 제대로 기관이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체크하고 그 외에는 호르몬의 합성과정에서 장애가 있는지 확인합니다.청소년~성인이상에서 나타나는 주요 원인은 1)하시모토 갑상선염 2)하수체의 기능저하 3)갑상선제거술을 시행한 경우 등으로 해당 부위 자체의 기능적 문제이거나 그 기능을 하게 하는 기타 부위의 문제 등으로 구분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Top 10

  1. 목이 붓고 비대화 2) 추위를 심하게 느낀다 3) 심한 피로감을 표출 4) 식욕은 없는데 살이 찐다5) 얼굴, 다리, 팔 부위의 심한 부종 6) 여성의 생리 불순(하혈, 주기 변화 등) 심한 변비 8)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신체 정서 발달/ 성장 장애 9) 피부 건조로 인한 건선, 문제 증가 10) 유즙 분비(유분비 호르몬 이상 분비를 초래한다)기타

유아에게서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장 심각한 부분으로 성장 발달이 둔화되고 키가 작고 왜소한 몸, 정신지체 등에 이를 수 있다는 것으로 청소년/성인에게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갑상선 저하증 증상으로는 남보다 심한 추위를 타고 식욕이 떨어지는데도 체중이 계속 늘어나 몸이 심하게 붓는 것에 해당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와 치료

갑상선 기능 검사의 경우 혈액검사, 분석을 통해 시행되며 혈중 트리요도티로닌(T3) 또는 티록신(T4) 호르몬 농도를 수치화하여 정상치와 비교하여 소요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T4 의 정상값은 4.5~11.0ug/dL 이고, T3 의 정상값은 0.58~1.59ng/mL 입니다.

기능 검사상 낮은 수치가 나타나고 여러 가지 임상적 증상이 있는 경우, 진행될 수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는 호르몬제 복용으로,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아 발견했을 경우 가장 빠른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전신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처방되는 치료제로는 레보티록신, 리오티로닌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최대한 적응용량을 적용합니다. 복용 방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지하지 않으면 안되며, 특히 레보티록신의 경우는 식전, 공복 시의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치료기간은 상당히 길며 지속적인 보충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갑상선저하증의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치료제를 복용할 때 칼슘, 철분, 마그네슘, 항생제, 고지혈증제 등 기타 약물과의 상반된 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항응고제, 에피네프린 등을 함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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