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이 안 좋을 때 증상과 순환환에 좋은 약초, 한약재
날씨가 추워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손발이 시리거나 저려서 차가운 수족냉증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몸은 정맥이나 동맥에서 매일 혈액을 분배하기 위해 일을 합니다. 이를 통해 장기가 작동하고 영양소가 필요한 곳에 공급되며 호르몬의 산성도를 조절하는 등 매우 많은 역할을 합니다. 일부분이 혈액 순환 장애가 되면 필요한 혈액을 공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 원인에는 비만, 흡연, 임신이 있고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이 혈관의 내벽을 좁게 하고 혈류량이 감소함과 동시에 발생합니다. 혈관이 건강해야 노인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어요. 혈액순환 장애가 되면 협심증, 뇌질환, 생활습관병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혈액 순환이 안 좋을 때의 증상
- 손과 발 저림, 시린 – 기억력 감퇴 – 만성 피로 – 무기력증 – 현기증과 두통이 잦음 – 하체 비만이나 발이 잘 붓는다 – 몸에 잘 아프고 경련이 있다 – 생리통, 월경불순 – 몸이 붓는다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한약재
숙숙은 피를 맑게 하여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고 고혈압을 개선시키는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와 한약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속의 균을 잡아주는 백혈구의 힘을 키워 살균 효과가 있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여성에게도 좋은 약초입니다.
계피는 면역체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항바이러스를 포함한 약초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기관,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계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을 조절하여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인슐린 작용으로 당뇨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꺼비는 뼈, 힘줄을 튼튼하게 하고 골절, 근육통, 부종, 타박상, 관절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혈압을 조절하고 해독작용, 피로해소, 항방사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당귀 당귀는 혈액을 보충하고 조혈 기능을 강화하여 혈액을 빠르게 전달하여 어혈을 제거하고 월경통을 개선해 줍니다. 당귀는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변이 나오기 쉽고 각종 통증을 방지하며 건망증, 치매를 예방합니다. 당귀는 항암,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냉기와 허약, 피부가 오싹오싹하는 증상에 처방됩니다.
익모초 익모초는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무월경, 생리통에 효과가 있어 부인병 등의 여성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몸이 붓거나 가려움, 습진, 종기를 치료하거나, 이뇨 작용이나 혈압 강하, 진정 작용이 있습니다.
수지쿠요초, 삼직요초는 가지 끝에 세잎이 붙어있어 수지쿠요초로 불리는데 자양강장, 거풍, 발기력부족, 건망증, 신경쇠약 등에 쓰이며 신장과 간을 보호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초입니다.
구기자 열매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차입니다. 근력을 높이고 몸을 가볍게 하며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줍니다. 성기능 개선 및 정력증강, 안면홍조에도 좋습니다. 구기자 열매는 간을 보호하고 고지혈증을 개선하여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한약입니다.
복분자에는 비타민A, C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을 회복시켜 눈을 맑게 하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에 좋습니다만. 여성 호르몬 보충을 통해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은 약초입니다.
오미자 오미자는 심장, 신장,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거담작용을 하여 갈증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천식에 효과적입니다. 장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줄여 집중력 저하와 기억력 저하를 촉진합니다. 성질이 따뜻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약초입니다.
황기가 약해진 신장을 강화시키고 설사를 치료하는 황기는 지혈 효능이 있으며 월경과다, 자궁출혈에 효과가 있어 양기를 상승시키고 노쇠를 완화시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붉은 육류 섭취를 자제하며 채소, 채소 등 식이섬유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발이 차가울 때는 양말을 신거나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세요. 혈액순환은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있는데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전을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피하지방을 늘려 이 지방으로 혈관이 더 좁아져 노폐물 배출까지 어려워지는 결과가 나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위와 같은 습관을 개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