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이 +860일째] 반짝 반짝 작은 별.

2021.09.12 남편 백신접종 3일차였지만 팔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괜찮은 상태여서 시아버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김에 시댁에 갔다.

가자마자 잊기 전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점심 준비를 했다.점심상에 얼큰한 조기조림이 있었는데 나중에 먹을 반찬이 별로 없어서 혹시나 해서 간이 안 되는 부분을 줬는데(오랜만에 외출이라 나중에 짐을 많이 챙겨갔는데 빠진 것 투성이였다. (웃음) 입맛에 맞았는지 ‘헤헤’하면서도 잘 먹는 지후.(생선요리는 매운 것도 괜찮을까 싶다.) 김도 있어서 주려고 했는데 고기 아빠 하면서 매운 조기조림만 먹으려고 한 걸 보니 꽤 맛있었던 것 같다.아침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밤늦게 낮잠을 자고

곧 일어나서 (저녁 먹고 잤어야 했는데 배고파서 일찍 일어난 것 같다) 반짝반짝 작은 별 노래를 부르는 지후.

여러번의 시도 끝에 영상을 찍는 것에 성공! 언제 이렇게 컸을까 생각하고, 노래를 부르는 지후, 너무 귀여워(내 귀에는 꾀꼬리>.<) 지후야, 다른 노래도 또 불러줘>.<엄마 듣고 싶어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DS4Gg3cWv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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