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에 대해 읽고, 쓰고, 색칠하고, 게임을 해서 알게 되었어요/수논술, 과학, 독서, 다 같이 우주로 여행하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

이제 곧 3학년이 되는 2학년 친구~ 신학기때는 ‘과학’이라는 새로운 과목을 만나기 때문에 과학독서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태양이네 가족>입니다.태양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과학은 개인의 관심도에 따라 아이들의 흥미도와 배경지식의 차이가 대단합니다.

이런부분을알고있기때문에혹시너무서툰친구가있을까봐아주쉬운그림동화까지준비해놨는데감사하게도쓸데없는걱정이었습니다.

배경지식이 많은 친구들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 깊이와 넓이를 더해 갔고 낯선 친구들은 굉장한 호기심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로 채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룹마다 꼭 한 명씩 우주박사님이 계시기 때문에 책에 있는 내용보다 더 자세하고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시는 도움도 받았습니다!

역시 또래와의 그룹수업은 언제나 옳습니다. 후후후

단어빙고게임을통해책에서본어휘를즐거운마음으로쓰고다시한번읽어보면서활용해볼기회가있습니다.

네이버 어느덧 수, 금, 땅, 불, 나무, 흙, 천, 태양을 외치며 태양계를 그려보는 기특한 놈들이었습니다.^^

행성들의 순서와 각각의 특징, 그리고 왜행성, 소행성, 혜성, 유성 등의 작은 가족이 지구의 자전과 공전까지 계속 보아왔습니다.

태양계에 관한 내용을 좀 더 뜻깊게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제가 만든 우주선에 태양계를 넣어서 구슬치기로 연결해 봤습니다

자꾸 우주선을 예쁘게 꾸민다고 해서 좀 고생했지만… 못다한 색칠공부는 집에 가서 하기로 하고 일단 태양계 우주선 완성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다음에는 태양계 위에 구슬을 자유롭게 굴려서 상정한 행성에서 구슬을 넣는 게임을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집중력! 그 이상의 능력이 필요했습니다조금의 짧은 놀이였지만, 그 의미는 충분했습니다.^^

태양계와 우주에도 더 많은 양의 관심과 흥미를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아이들 말대로 우주선을 타고 여행갈 날을 기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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