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리뷰] 미첼과 괴물 – 온종일

※주관적인 생각 ※스포 많음 주의

(전2권/완결)별점★★★★☆【재탕O】·키워드· #인외존재 #초능력물 #감금물 #모랄리스 #강압적관계 #일공일수 #서양풍

·인물·-공:미첼 #다정공 #강공 #집착공 #연하공 #미인공 #울보공 #순진공 #짝사랑공 #정병공 #분리불안공 #발닦이공-수:괴물 #떡목수 #괴물물물 #우월수 #연수수 #무심수 #강수 #인외수

· 줄거리·얼굴·능력·몸·모든 것이 완벽한 미첼은 왕명에 의해 회색 괴물을 처치하러 가게 된다. 직접 마주한 괴물은 아무런 능력도 통하지 않고 미첼은 생전 처음 패배한다.미첼은 잘생긴 외모 덕분에 죽지 않고 괴물에게 끌려다니게 되는데……”너는 인간 중에 강한 편이지? 죽지 않고 튼튼히 버텼다.괴물은 그가 마음에 드는지 데리고 살기 시작한다. 종마처럼 살아 도망을 꿈꾸는 미첼은 점점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을 느낀다.강한 공이 더 강한 손을 만나 덧칠되는 이야기.

·소감·moralless 도덕[윤리]없는 도덕관념없는 취향저격 하루종일 작가님의 소설!!! 호불호가 갈릴텐데 일단 나는 초절호의 금발+녹안 핑크빛 유티를 가진 미모 최강의 미인볼!! 괴물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미칠 불리불안에 걸핏하면 우는 울보! 질투에 미쳐 사람도 스스럼없이 죽여버리는 광기!! 정말 정신병에 걸린듯한 주인공인데 왜이렇게 내 스타일인가.(웃음)

괴물 같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진짜 괴물이다.미첼의 깨끗함에 반해 그냥 데려가 버리는데 괴물은 그렇다 치더라도 미첼은 왜 괴물을 좋아하게 됐을까. 체면이 너무 쌓여서 애정이 솟은 것일까, 아니면 스톡홀름 증후군일까?아무튼 점점 괴물에 빠져 미치겠다 수갑/바늘/코스프레(..) 괴물 취향도 하드하고 미첼도 괴물 못지않게 밝히는 변태다!눈치보고 울고 애원하고 매달리고 집착하고 음… 이 모든 게 청초한 미인이라면 뭐든 괜찮지 않을까…?(눈물, 콧물, i액으로 덮여 무기력해진 모습 포함)

괴물의 어린 시절을 보면 인간이 싫어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과격하고 잔인하지만 나름의 애정도 있는(츤데레 같은) 겨우 구출되지만 괴물을 그리워하지도 않는 허상을 질투하며 미쳐가는 미첼의 발로 다시 괴물을 찾아가는데 이건 거의 각인 수준 ㅋㅋ 자신 때문에 눈을 잃은 괴물에게 마음 아파하면서 다친 눈을 후벼뜨리는 장면은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정신병에 걸린 미첼 괴물을 주인님이라 칭하고 다정공을 뛰어넘는 발 닦이가 되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광기의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캐릭터성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았다.괴물에게 미첼은 특별한 인간이다.자꾸 다친 눈을 신경쓰는 미첼을 위해 눈을 고치는 모습을 보이고 미첼 대신 총알도 쏴주는 특별함 그게 사랑은 아닌 것 같은데 미첼도 정상적인 사랑은 아니니까 뭐 괜찮지 않을까!이 정도면 해피엔딩인 것 같아.책의 90%가 씬이고 하하하 하는 장면이 대부분인데 보고싶지 않을 정도로 오버하는 장면도 없고, 나는 자주 봤다^^별하나를 제외한 이유는 너무나 탁탁 잘린 결말(..)이라 TT ※모든 리뷰 내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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