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머니가 너무 사랑하는 가수 조명섭이 울산 장생포에 온다는 소식을 6.18일 뒤늦게 접했다. 바로 알았으면 예매를 했을텐데 벌써 전석 매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빠서 건물은 찍을 생각도 못했다. 빨리 데스크에 가서 듣는게 제일 중요해.
1층에 들어서면 바로 나오는 인포메이션 데스크. 들어보니 6층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한다. 이미 입구부터 조명섭 팬카페 회원분들이 엄청 대기하고 계셨다.
일층 입구에 놓여 있는 안내 책자. 온 김에 찍어 보았다.
6층에 있는 소극장으로 고고.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현장 방청석 들어갈 수 없어도 앉아서 저 작은 모니터로 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6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오전 내내 날씨가 조금 흐렸다. 가만히 앉아 있지도 않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간 나.
팬카페 회원분들에게 풍선도 받았다. 조명섭의 얼굴을 꼭 보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 조명섭 가수 앨범도 사고 잡지도 샀던 마미랑 나 ^^ 이 정도면 광팬이잖아!!!?(웃음)
1층에 있으면 들어가는 가수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기다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드디어!!
…
와 연예인이다 ㅋㅋㅋ(아니고 전지적 참견 시점인 송성호 실장!!!) 그래도 정말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을 봤어.
바빠서 사진이 적당히 나왔는데 실물이 더 잘생겼더라.너무 예쁘고 밝은 느낌 되게 가까이 계셨는데 그때는 너무 가까워서 찍기가 좀 부끄러워서 안 찍었어.멋있어!!
제일 중요한 가수 조명섭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물이 안들어와서 너무 아쉽다. 웃는 것도 너무 귀엽고 팬서비스도 너무 좋았다.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서 있으면 키가 그렇게 작은지 잘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싱글벙글 웃고 있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
나는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 얼굴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봤다. 정말 운이 좋았어.
본방 6층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계속 손을 흔들어준 조명섭 씨.귀여워요 화질은 눈물이 나네요
나도 빨리 엘베타고 6층으로 이동~
자리가 생겨 운 좋게 입장~ 후에는 자리가 많이 비어 다른 대기하고 있던 분들도 모두 입장했다. 해피한 결말^^크크크크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을 기념하여 남구청장 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축하공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출연하신 가수 채산 씨. 사실 잘 몰랐고 이번 공연에서 처음 알게 됐는데 노래도 너무 재밌고 무대 매너도 너무 좋았다. 노래도 너무 잘해제 기억으로는 본인의 노래인 ‘타다, 타다’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리고 박군의 ‘한잔 하자’ 이렇게 총 3곡을 부른 것 같다.
1주년 기념 축하 멘트도 하고
처음에는 신나는 노래를 불렀지만 두 번째에는 진지하게 감정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았다. 노래가 1분이면 금방 끝나버리는 느낌.
박 군의 한잔을 열창하는 가수 최상 씨.춤도 잘 추시네요.
그리고 가장 소중한!!!!!!!!!!!
ㅋㅋㅋㅋㅋ 귀여워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돌잔치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가수님. 울산만 생각하면 울상이지만 상반신으로 바꿔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획기적인 제안도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화질이 왜 그래?아이폰 힘내!! 소극장 공연이라 엄청 가까웠지만 노래를 정말 잘 불렀다. 정말 CD를 틀어놓은 줄 알았어.
내 기억으로는 네 곡을 부른 줄 알았는데 마미는 다섯 곡을 불렀다고 한다. 뭘 불렀는지 세어주셨으니 저보다 더 큰 팬인 마미 말이 맞네요.
팬분들이 공연 중 선물한 꽃다발과 팬카페 응원풍선을 바닥에 아껴뒀다가 무대가 끝날 때 아껴서 또 가져간다.너무 착하고 귀엽다.
그렇게 공연은 순식간에 끝났다. 아쉽다.
가수분 얼굴 한번 더 보려고 빨리 1층으로 이동ㅋㅋㅋㅋ 다들 정신없이 이동한거 같아. ㅎㅎㅎ
앞에 서서 팬분들과 짧게 이야기하는 장면은 찍지 못했다. 정신이 없어서. 늦게 카메라를 들었지만 눈이 마주친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착하고 귀여워서 노래를 잘해.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난 정말 행운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념떡과 함께 무사히 귀가완료 ㅋㅋㅋㅋ
너무 즐거웠던 하루!!!
+ 공연영상 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에 첫 등장한 부분!! 우리가 산 앨범의 선창이라는 곡을 부르며 등장했다.귀여워~~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 돌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가수님.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 조명섭 축하공연 신곡 ‘달빛연가’~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 – 중간댓글2 울상없이 웃어보자는 고급유머^^www개그입니다. 개그^^ 재작년 여행도 왔다는 가수님~ 오호~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 – 조명섭 빈대떡 신사~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래. 가수분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 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꽃다발 받으시는 가수분, 팬분들이 꽃 같아서 꽃구경하러 온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 – 조명섭 내가 좋아하는 백일홍!! ㅋㅋㅋ
장생포 문화창고 1주년 기념행사 – 조명섭
마지막 중간 댓글~
조명섭 – 꽃이 피고 새가 울면 마지막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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