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 증후군이란 근육을 감싸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이것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주로 어깨와 목, 허리, 등 등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막통 증후군은 근육과 근막에 부분적으로 생기고, 1개 또는 몇 곳에 통증을 일으킵니다. 일반적으로 근육의 긴장이나 경직으로 급성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성화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화된 경우 일반적인 치료로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근막통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을 하시는 환자가 많은 것 같은데요. 통증이 심합니다만,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근막통 증후군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통증 부위가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있으며, 욱신거리거나 근육이 딱딱하게 뭉친 증상을 보입니다. 또 몸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 외에도 두통이나 현기증, 수면 장애, 우울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신체 활동에 제한이 생겨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근막통 증후군 치료법은 통증의 부위와 강도, 환자의 나이와 상태 등을 고려하여 바뀔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며칠 쉬면서 근육 회복을 촉진하고 찜질이나 마사지, 근육이완 스트레칭, 근육 강화운동 등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치료, 온열치료, 물리치료, 맨손치료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근막통 증후군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없고 주사 치료나 체외 충격파 치료 등을 합니다.
근막통 증후군의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위를 보고 눕는 것과 손가락을 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는 것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천천히 뒤로 젖히면서 목 스트레칭을 하면 좋아요. 다만 고개를 너무 돌리기보다는 천천히 뒤로 젖혔다가 10초 정도 유지하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양 손끝을 낀 상태에서 가볍게 뒷머리에 댄 후 최대한 팔꿈치를 최대한 펴주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어깨와 등을 풀어줍니다. 이번에는 또 천천히 팔꿈치를 오므리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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