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소식에 술렁이기 시작했고 최근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차에 사용되는 오토파일럿 칩이 국내에서 이미 생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시 한 번 관련주까지 들썩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보를 종합해보면 애플카 출시는 2025년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진일보 단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소식도 그 내용을 보면 자율주행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팩 생산과 오토파일럿 칩에 통합되는 모듈 제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한다. 개발을 위한 논의라고는 하지만 실제 출시를 위한 1% 단계라고 할 수 있어 2025년 출시를 점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향방에서 보면 애플이 미래 산업 일선에서 물러서지 않으려면 애플 전기차 개발은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 TopElectric의 모든 산업 기반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므로 애플이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2015년경부터 다양한 컨셉 이미지가 도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델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아직 개발에 대한 실마리도 잡히지 않은 상태니까요. 한편 2월 초에는 대만 폭스콘이 동남아 지역에서 전기차를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지만 폭스콘 자체가 애플 아이폰은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애플카 양산을 위해 애플이 협력하는 곳으로 언급된 곳이기도 해 이번 발표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료: vanarama뿐만 아니라 애플이 최근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태양광 루프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 등 관련 뉴스를 통해 하나하나 짐작할 수 있지만 지난해 8월 현대와 기아의 위탁설이 있었지만 이후 상황을 보면 증시발 루머는 경계해야 합니다. 애플은 우선 자신들이 직접 발표한 사항만이 사실이니까요.전기차는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전기가 동력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공해가 없고 동력변환효율이 매우 우수해 회생제동, 전기댐퍼 등을 이용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하기 쉬워 비교적 적은 소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내연기관 대비 제어가 용이해 성능이 일관적입니다. 차량의 속도 및 토크 제어와 회생 브레이크가 쉽고 빠르며 매우 정확하고 자유로운 트랙션 컨트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자료 : TopElectric 전기차는 환경규제에서 자유롭고 일반 내연기관보다 작고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구조설계가 용이하며 제조사에 따라 앞부분에 수납공간을 추가하거나 안전장치 및 차체 강성을 보다 높게 제작하는 등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변화 중 가장 중점적인 개념은 카라이프 자체가 전기차의 확산과 함께 기존 이동 수단에서 일종의 라이프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료: vanarama 지금까지 출시된 애플카의 이미지 중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SUV 개념도에서는 라운지 형태의 2열과 3열까지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열풍을 일으켰던 미니의 캠핑카 콘셉트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기차 확산에 따라 모빌홈 개념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MacRumors 애플은 2014년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016년에야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자동차 업체와의 협업과 관련한 끊임없는 루머가 양산됐고 현대·기아차도 그 중 하나로 논의에 그쳤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모드와 관련한 모듈 및 패키지 개발을 위해 국내 OAST 업체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도 실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업체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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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애플카의 핵심은 독자적인 배터리 개발에 있습니다. 테슬라와 달리 개별 파우치와 모듈을 없애고 배터리팩 공간을 확대하는 디자인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핵심 기능인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율주행에 레이더 센서를 활용할 계획인데, 이 역시 아이폰 시리즈에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애플 카플레이의 성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애플카의 자율주행 기능을 높이는 데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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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해도 운전할 때 급한 업무가 발생하면 차를 세우고 일을 진행해야 할 때도 있는데 이렇게 이동하는 차량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면 라이프 패턴 자체가 여유롭게 느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밥을 먹으면서 이동하고 일을 하면서 이동하고 더 바쁠까요? 물론 복잡한 시내도로 운전 스트레스 주차 스트레스 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지면 우리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자료: TopElectric 애플카의 새로운 소식으로 애플 카플레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솔루션 기술을 개발한 업체 등 몇몇 종목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일반인들이 기대하는 구체적인 정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애플이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도 써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면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애플이라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디자인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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