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입니다. 산사나무는 장미목의 낙엽교목입니다.주로 중부 이북지역에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목질이 매우 단단하지만 봄철 새잎은 나물로 이용합니다.
산사자의 다른 이름은 아가새나무, 아구베나무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산사자의 열매는 달고 신맛이 나기 때문에 산사과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지만 한국에서는 주로 소화기계 약재로 사용되었고, 중국측에서는 기름진 식생활과 관련하여 고지혈과 비만에 대한 약재로 이용되어 왔습니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산사는 식적을 풀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식적이란 식체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산사가 무르익었네요.아, 시간도 빨리 가네요.산사의 하얀 꽃을 환영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같은 산사를 가지고 중국과 한국에서는 왜 그 사용법이 달랐을까요?그것은 산사의 효능이 광범위하면서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참고로 집안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 비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산사리를 키워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예로부터 산사나무는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도 귀중한 대우를 받아 왔으며 현대의학에도 꾸준히 이용되고 있습니다.동아제약의 서큘란과 닛요제약의 진코티카S 등 많은 약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사에 포함된 리파제는 지방 분해 효소로 혈액 속 지방이나 육류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통해 체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분해합니다.또 토토리테펜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고지혈과 고혈압과 당뇨병은 항상 함께 있습니다.고지혈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을 섭취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생길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비만에도 도움이 되는 거죠.따라서 산사는 고지혈, 고혈압, 당뇨병에 좋은 약제일 수밖에 없고 고지혈은 고혈압으로 발전할 확률이 매우 높고 고혈압은 다시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산사 복용은 중년기 이후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당뇨병의 관리는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1, 육식보다는 다량의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기른다.2, 백미보다는 현미를 드시는 게 좋고 흰색 재료는 피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흰쌀 설탕 밀가루 등 3, 입안에 넣은 음식은 최소 20회 이상 꼭꼭 씹어 삼킨다.
산사에는 비타민 C, 구연산, 폴리페놀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감기나 피로 회복, 항산화로 인한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야마사 이용방법 사케초즈케차
익은 산사를 햇볕에 말려 술을 담그는 방법이 있으며, 말리지 않은 생과로 식초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술의 경우는 이미 시판되고 있습니다.상시춘이라는 술이 바로 그것입니다.절임은 씨를 제거한 과육을 꿀에 절여 드실 수 있으며 잘게 썬 산사를 햇볕에 말려 차로 내려 드실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현대인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시큼하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과다 복용하면 구토와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고지혈이나 당뇨병과 관련하여 증상 개선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건과 기준으로 하루 50g을 넘지 않도록 드셔보시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면 점차 복용량을 늘려가되 하루 기준 200g은 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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