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31(월) 43명 ‘2019 해피아워 크루즈 일출’2018년 마지막은 역시 대구여행자클럽 일출로~ 오늘은 든든한 운전기사 두 명과 함께 강원도 주문진으로 향했다.오전 3시경 주문진 주차장에 도착했다.차는 실내에 무사히 주차되었다.주차장에서 100m도 안되는 거리에 선착장이 있어서 이동하기 너무 좋았어.해피아워 크루즈선 승선 장소는 대략 사진 그대로다.<물곰탕 1인 15,000원> 4시경 기사들과 함께 새벽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았다.불이 켜진 곳을 찾아 들어가 먹었는데 물곰탕 티끌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맛있어서 Good! 게다가 반찬도 좋고 서비스도 친절해서 더 좋았다.AM 05:35 고객을 기상시키고 AM 05:55 선사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먹으러 고객을 인솔하여 갔다.생각보다 모닥불이 따뜻해서 다행이야.마치 무료급식소 같은 느낌? www대기실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에서 떡국을 많이 먹었다.떡국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김치도 제공되었다.떡국을 먹으면 바로 배에 승선할 수 있다.배를 타고 일출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하다. (웃음)탑승하면 외국인 직원이 헬륨 풍선을 나눠준다.이제 20대의 젊은 패기를 믿어서는 안 된다.30대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관리를 하면서 지내자는 마음을 담아~풍선은 해 뜰 때 날리는데 저는 잠시 손에서 뗐다가 바로 바다 건너로…약간 70,80 분위기의 음악 공연과 외국인 댄스, 서커스 공연이 선내에서 이어진다.1, 2층에서 공연을 하고.3층은 야외공연과커피랑 음료 파는 곳이 있어.여수 미남 크루즈보다 작은 크기지만 태양을 보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600여 명이 되는 인원과 함께 뜰 시간을 기다린다.AM 7:40 동해 기슭의 바다 위에서 멋진 일출이 시작되었다.배에 사람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360도 회전했다.사람들이 한편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틈타 다음 방향으로 미리 가서 대기하고 사진을 찍었다.파도에 움직이는 배 안이라 균형 잡기가 어려웠다.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올해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보내길 바래요!배를 무사히 타고도 잘 떠서 한숨 돌리는 줄 알았는데 이 다음 코스부터 정신이 없었다.강문해변 → 안목해변 → 묵호등대 (런치)처음 주차해보는 길이었지만 차분히 네이버 지도를 참고해 안전하게 신호등을 건너 목적지까지 도착했다.길이 헷갈릴까봐 솟대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다시 모여 다같이 이동했다.안목해변도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목사거리 갓길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들어갔다.잠을 이루지 못하고 꿈틀거렸지만 손님은 한 명도 길을 잃지 않았다.묵호등대에 와서 가이드 언니한테 미리 알아본 생선구이집에 갔는데 만석..근처 횟집에 가서 점심 특선을 시켰는데 한 시간도 안 나가고 재촉해도 안 나와 그냥 점심을 먹지 않았다.주차장 앞에 노부부가 운영하는 분식을 먹었는데 어묵은 괜찮았지만 떡볶이는 차갑고 순대는 기간이 많이 지난 것 같아 거의 먹지 못했다.PM 1:30~6:30 길고 긴 일출 코스가 끝났다.PM 08:00 집에와서 씻고 입맛도 없어서 저녁도 안먹고 블로그를 하는데 머리가 안돌아와서 잠깐 눈독 들여서 하려고 했는데 눈뜨면 아침 8시… 새해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는데 태양을 맞이하고 오면 체력이 방전되는게 아쉬울뿐 ㅋㅋ 2019 기해년의 시작은 힘들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