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편도절제술/광주편도수술/편도수술전후사진/비용/입원기록/편도절제1년후/편도염/편도결석만족도

편도수술 2021.06.24. 지금부터 약 1년전에 편도수술을 했고, 지금 상태는 매~~우만족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으로 고생하는 주변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무조건 수술하라고 권할정도로..만족스러운 편도수술

생각보다 회복도 빠르고 큰 수술도 아니어서(비록 전신마취수술이지만) 회복기간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꼭 권하고 싶은 수술이다.나도 니트때 수술했는데 그전에 니트때 더 빨리 할꺼야^^..ㅎㅎ

나무위키에서 가져온 편도화

그리고 편도선을 벗기기 전에… 내 편(혐주의)

이렇게 양 입을 아~~ 벌렸을 때 목젖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이상한 덩어리.이거 편도인데… 보통 자라면서 퇴화한다고 하던데 나는 성장이 적었나봐;;;; 선생님께서 나에게 편도선이 조금 큰 편이라고 하셨다.

편도선이 매끄럽지 않고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저기에 음식이 고이기 쉽고 나중에는 그게 편도결석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인후까지 해도 편도선이 한번 생기면 계속 생길거야.

결국 편도결석 스트레스에 수술 결심!!

하지만 수술이라 수술결정하기전에 열심히 블로그 리뷰라던지.. 지식인이라던지..며칠 검색 후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입원전날 이틀 입원할 예정이라 간단하게 입원짐을 정리하고…

수술 당일 아침 9시에 담당의사가 간단하게 수술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설명해주시고

1인실에서 잠시 대기..

무슨 약인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링거를 맞으셔서

편도수술에 관한 설명서를 읽으라는 그리고 걸어서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대에 누우면 끝.

편도수술 당일기록은 여기에 자세히 써있으니깐..똑같이 쓰는건 의미없으니까 여기글을 참고해!! 드디어 와버린 #편도절제 D-day 아침9시까지 병원에 오래가는중.. 병원을 선택한 기준은 집에서 제일.. blog.naver.com

그리고 1인실은 비용이 비싸서 2인실로 옮겼는데 2인실이 더 달콤했다. 왜냐면 혼자 썼으니까… 더 넓은데 방안에 있는건 다 있고 싸고(그래도 하루에 10만원) 이비인후과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같은 방이 없다고 했다.

수술 후 첫 끼 (수술 당일 저녁)

소고기 야채와 돼지고기볶음이 나왔는데 돼지고기볶음은 손조차 대지 못한다..입 벌리기도 힘들었고 소고기 야채죽 맛있었지만 먹기 힘들어서 소고기를 열심히 으깨서 물과 함께 쓱쓱..겨우 넘긴 당근은 좀 딱딱해서 잘 안지나가고.. 마지막에는 당근을 최대한 따서 먹는다.

입원 안내문을 참고하세요!

다음날 아침(수술 다음날)

목 수술을 해서 매번 급식마다 죽이 나온다.야채죽이었는데 맛있었는데 먹기 힘들어서 아주 조금밖에 못먹어서 다른 반찬들은 역시 못먹어요.

틈날 때마다 아이스크림으로 목을 식혀야 하는 아이스크림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열심히 먹고… + 얼음물도 졸졸졸졸

그리고 점심.

여기 병원 녹두죽 맛집 같아.다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저녁 깨죽이 싫어서..손도 대지 않는다. 헥………먹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후후후후

물을 2개 준비해서 순서대로 얼려놓고 찬물을 열심히 마셨다.

링거라이프~무통주사를 계속 맞으셔서 큰 통증은 못 느끼고…이틀간 병원에서 건강했다

내 자리를 퇴원하기 전에 입원실(2인실)을 찍어봤다.

그리고 집에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어야하는데 정말…너무 부었어.. 수술후 4일째 정도? 제일 부은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코, 입, 턱을… 붓는다..그래도 어디에도 가지않으니까 괜찮아……………………………………….

21.7.9.(수술 후 2주 경과) 그 전까지는 입을 크게 벌리고 수술한 부위를 본 적이 없었다.왜냐하면 무서워서… 그냥 뭔가 기분 나빠질 것 같아서… 2주뒤에 처음 만났는데 수술한 부위가 하얗게~~~~

21.7.13.(수술후 19일 경과) 하얀 딱지가 점점 탈락하는 과정

21.7.26.(수술 후 한달+이틀 경과) 수술 부위가 거의 나았다.그런데 목입구? 쪽이 조금 좁아진 것처럼 느껴진 게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편도 잘라낸 부위가 피부에 묻혀서 조금 좁아지거나 목가글을 하려면 예전에는 목입구가 가글거렸는데 요즘은 목구멍을 쫙 열면 물이 흘러내린다(???)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그래.. 다만 내가 느끼기에는.. 뭔가 입구가 좁아졌어. ㅎㅎㅎ

그리고 올해 3월에 사진을 많이 자른게 아니라 그게 편도 밑에 있던 부위야.확실히 목이 작아진 것 같아.

편도수술 후에 편도결석이 생긴 적이 한번도 없고(편도가 없으니까 당연히..)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거나 그런 느낌 전혀 없어(이것도 편도가 없으니까)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운 편도절제술 수술 후 1년이 지났지만 불편함은 전혀~ 혀! 오히려 편하게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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