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 시간 참 빠르다, 빠르다.2021년 새해니까 떡국. 원래 평소 나 혼자 자주 먹는 메뉴인데, 구구는 떡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만두도 넣었다. 계란 지단을 만들어주려고 물어봤더니 그냥 놔달라고 해서 녜녜가 원하는 대로 평소에 너무 귀찮아해서 새해니까 특별한 게 뭐가 있을까 하고 그냥 넘어갔을 텐데 나는 올해 좀 어른이 된 것 같아나의 단골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완전 맛있는 카페, 구구는 할아버지처럼 대추차. 헤헴프레인 마들렌과 레몬 마들렌도 주문했는데 티라미수 마들렌 하나 서비스로 보내줬다.저희가 잘 먹던 돈가스집이 배달의민족에 항상 없어서 배달을 여전히 안 하나 싶었는데 쿠팡이츠로 보이더라고요. 급하게 주문해봤어. 쿠팡이츠에 동네 가게가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가끔 이용해보니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어저희가 잘 먹던 돈가스집이 배달의민족에 항상 없어서 배달을 여전히 안 하나 싶었는데 쿠팡이츠로 보이더라고요. 급하게 주문해봤어. 쿠팡이츠에 동네 가게가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가끔 이용해보니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어에헤헤 머리를 많이 잘랐네. 초단발로 하고 싶었는데 구구단도 만류하고 헤어 선생님도 만류하고 중단발로. 한 30cm 정도 잘렸나? 어둡게 염색해서 앞으로 펴면 될 것 같아. 하얀 긴 머리의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슬슬 주문해야 해서 올리브영 카트에 넣어두려고 했는데 마침 세일 기간이라 바로 주문했다. 28,900원 할인되어서 득템.마트에 쫄면, 떡볶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사는 편. 소스가 매콤달콤하다고 써있지만, 그냥 담백한 맛이었어… 다시 사서 먹어보자.구구가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쿠팡이츠로 치킨 시켰어. 아~ 배달의민족과 달리 라이더가 음식을 받으면 바로 오나보네. 진짜 빨리 온다.멕시카나 반반치킨. 남편만 맛있게 먹었으면 됐어… 나는 더 이상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몇 개 먹고 나서 샐러드를 만들어서 떠먹었어. 지코바도 생겼지만 한번도 안먹어봤으니까 도전은 해봐야지…구구는 구운 두부가 먹고 싶다며 이래저래 단백질만 먹고 있네. 나는 시금치 빨리 먹고 치워야 해서 오일 파스타 냐미냐미. 파르팔레 귀엽다눈이 펑펑.요즘 눈이 자주 내리는 너적인 느낌.간단하지만 담백한 것이 먹고 싶어서, 샌드위치.치아바타 정말 좋아해요.민ティ에서 판매한 아이폰8 인증서가 이제야 도착했다. 구구단은 금방 왔는데 내 거는 두 달 걸렸어.3일 정도 구구차가 주차돼 있어서 한번 시동을 걸어보려고.-양평에 쇼핑하러 가자. 역시 한파 속에 차량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쫄았는데 다행히 시동이 걸려 양평에서 물만 사왔다… 긴 다리가 보이길래 하나 사서 집에 갔더니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더라! 국내 최대 규모라고 꼭 가보고 싶었지만 들어갈 수는 없으니 드라이버 스루라도 이용하겠다며 커피 한 잔 사 마시고 문어 다리를 열심히 씹으며 집으로 돌아왔다.동네 슈퍼 사장님이 우리를 보면 함박웃음. 항상 같이 쇼핑하러 오는 게 멋있다고 – 볼 때마다 뭐 하나씩 주시는데 이번엔 귀여운 짱구는 못말려 쵸콜렛또 이렇게 편의점을 털어온 구구단. 요즘 쥬시쿨만 마시니까 새것으로 또 리필해주네또 이렇게 편의점을 털어온 구구단. 요즘 쥬시쿨만 마시니까 새것으로 또 리필해주네진짜 다들 힘든가 보다. 가게를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동네 분식집이 배달의민족에 나오는 것을 보니… 궁금해서 주문해 봤는데 닭꼬치도 맛있고 튀김도 맛있었는데 특히 김밥이 내 취향 계란 가득 오이를 넣은 김밥이라니 이런 김밥 스타일을 찾기 어려웠는데(김밥에 우엉 넣는 것이 싫어) 가격까지 저렴해서 잘 시켜먹어야지!!!!!팝콘 지옥의 문이 열렸습니다.간단한 것이 먹고 싶은 날은 왜 파스타가 먹고 싶은 걸까. 도대체 자꾸 해먹으면 속이 풀리는 거야.나 자신. 해행.시간이 지날수록 시금치가 면보다 많아요.구구는 짜장밥이 먹고 싶다며 남은 순두부찌개와 장조림까지 먹어치웠다.칵테일의 조화로 만들어진 마카롱. 생각보다 맛있는데 보라색 초코맛이 제일 맛있어.1월에 무슨 네일을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원장님 마음대로 펄 입자가 세차게 반짝여서 마음에 드는 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