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관리&혈당측정기

혈당측정기를 사지 않고 한 달에 한 번 당뇨병 검진 시 혈당 체크를 하는 것으로 버티다 결국 혈당체크기를 구입했다.

녹십자혈당측정기 그린닥터 녹십자MS 그동안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측정한 나의 공복혈당 수치는 118(7월 5일), 121(8월 8일)이었는데 의사가 잘 관리된다며 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을 처음 당뇨병 확진 시 처방받은 처방전 그대로 처방해줬다.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한 지 9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식단 조절로 공복 혈당 수치는 120 가까이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은 것 같지만 어지럼증이 생겼다.내가 처방받아 복용해온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어느 정도 관리되는 나의 당뇨병 수치는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당뇨병약과 고지혈증 약을 끊고 혈당을 측정해보자!

당뇨약과 고지혈증, 약, 당뇨약을 끊은 지 4일째다. 그리고 혈당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 혈당측정기를 구입했다.

네이버 검색으로 잠시 고민했지만 가장 광고 노출이 많았던 녹십자 제품을 선택했다. 최초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 수차례 시행착오가 있었고 혈침도 위치 선정 및 바늘 길이를 잘못했는지 손가락 첫 마디 여러 곳을 찔러야 측정 가능한 피의 양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혈당 CHECK 결과(8월 26일~28일)

당뇨혈당기준제를 끊고 나서도 공복 후 혈당이 104~117 정도로 안심했지만 식후 2시간 뒤 혈당검사 결과에서는 정상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정상 혈당 패턴(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정상 혈당 패턴은 전날 저녁 식사 후 4~5시간부터 다음날 아침 식사 전까지 혈당 차이가 50mg/dL로 관리하는 것이다.그런데 나의 경우 혈당 패턴의 수치 차이가 100mg/dL 정도를 보이고 있어 결론적으로 잘 관리되지 않고 있다.

저녁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고 일주일 정도 식후 혈당 추이를 보고 별다른 개선이 없다면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혈당 변화를 측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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