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이 부르는 기후변화, 물티슈가 플라스틱?

제14기 기상청 국민참여기자단 조예은 여러분, 일상생활을 하면서 책상에 묻은 것을 닦거나 음식점, 카페, 가정에서 물티슈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그럼 일상에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가 플라스틱인 것을 알고 사용하셨나요? 코로나 이후 위생관념이 강조되면서 물티슈 사용량은 빠르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물티슈를 이렇게 막 쓰고 버려도 되는지 물티슈의 편리함에 숨겨진 문제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티슈의 이중성을 사용하는데 짧으면 5초, 분해되는데 최소 100년 이상

물티슈·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이 발행한 보건 산업 팬티”국내 물티슈 소비 패턴 분석”자료를 참고했습니다. 2015년 10월 수도권 지역의 일반 605가구, 만 15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서, 물티슈(Wettissue)의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7%가 물티슈의 사용 경험이 있고 월 평균 55회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명이 월 평균 약 55장 물티슈를 쓴다면 1년의 경우 660장 물티슈를 사용합니다. 이를 4인 가구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1년간 1가구로 2,640개 물티슈가 소모되고 이를 한국의 인구로 확장하면 결코 작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가정에서 물티슈를 쓰지 않고도 카페, 음식점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의 양도 생각하면 하루에 사용되는 물티슈의 양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숫자라고 생각합니다.물티슈의 90%는 플라스틱

성분 표시 및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물티슈가 환경오염의 원인인 이유는 물티슈 원단에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과 방부제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물티슈의 원재료는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입니다.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 원단만을 사용하거나 폴리에스테르에 재생섬유, 천연섬유 등을 혼방하여 만들어집니다. 폴리에스테르는 물에 젖어도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고 수분 흡수와 배출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물티슈들은 분해되지 않고 재활용되지 않습니다.1 플라스틱 물티슈로 인한 문제점 1)온실가스 배출 물티슈

쓰레기,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와 부직포로 제작되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한 매립 및 소각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일으킵니다. 매립 후 썩까지는 100년 이상 걸리는데 소각하면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합니다. 또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므로, 생산 및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온실 가스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 기후 환경 네트워크에 의하면, 우리가 무심코 쓰고 버린 물티슈를 하루 5장 줄이는 것으로 한 명당 연간 2.2kg의 이산화 탄소를 줄일 수 있어 한국 국민의 10%만이 참여할 경우 연간 11.391t의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어 2.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약 1,251,75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2)마이크로 플라스틱미세 플라스틱,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물티슈의 90%는 플라스틱으로 제조되며 폐기된 후에도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해변과 강을 비롯한 해양 및 토양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등 야생동물에게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인간에게도 유해한 영향을 미칩니다. 체내에 들어온 미세 플라스틱은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실제 김진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 연구팀은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하고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와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3) 녹지 않는 물티슈로 인한 수질오염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아 하수도 배관이나 하수 처리장 즉 현상의 원인이 되며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인천 환경 공단 하수 처리장 수질 관리 팀장은 하수에 떠내려 온 여러가지 쓰레기 가운데”물티슈”이 가장 골칫거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가 머리카락 등 여러가지 쓰레기와 얽히고 하수 처리 시설 고장의 주요 원인이래요.1물티슈 규제 현황 한국 올해 1월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식당, 카페 등 식품 접객업자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물티슈(물을 적시고 쓰는 티슈 포함)사용을 금지하는 자원 리사이클 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현재,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사용된 일회용 물티슈는 대부분이 플라스틱 합성 수지 제품입니다. 전체 비율의 40~50%는 플라스틱을 포함한 합성 수지로 재활용이 어려운 자연 분해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식품 의약품 통계 연보에 의하면, 2019년 기준의 플라스틱 물티슈의 생산량은 28만 8000톤으로, 플라스틱 컵의 생산량(5만 1000톤)의 5배가 넘는다는 것입니다.환경부 관계자는 “합성 수지 물티슈 사용 제한은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지만 물에 녹지 않고 하수도 배관이나 하수 처리장 즉 현상의 원인이 된다는 점도 고려한 조치”고 밝혔습니다. 내년(2023년)하반기 개정안 시행 이후 식당과 카페 등 식품 접객업자(333㎡매장 기준)에서 플라스틱 물티슈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50만~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위생 물수건이나 플라스틱 합성 섬유가 없는 물티슈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영국 영국에서는 지난해 플라스틱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류나 플라스틱 면봉의 사용 전면 금지, 플라스틱 포장세 부과 방침 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제재에 힘입어 이번에는 플라스틱 물티슈를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당국 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상수 도공 기업 스코티시 워터는 정부의 지원을 받고 플라스틱을 포함 물티슈의 사용 및 생산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월 23일 발표했습니다. 최근 유럽 국가에서는 잇따른 강력한 감축 제재를 발표하고 플라스틱 오염에 의한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1플라스틱 물티슈의 사용을 줄이고 물티슈를 차마 쓰지 않으면 안 되면 플라스틱 물티슈 대신 친환경 물티슈를 쓰고 보면 어떨까요?유한 킴벌리 최근 100%펄프 반죽을 채용한 식품 접객업 볼일의 “스커드 친환경 종이 물티슈”를 발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하여 생산하는 “FSC인증 펄프”을 사용하여 45일 이내에 표준 물질 대비 100%생분해가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식품 접객업 볼일로 개발되어 분리 배출이 가능한 1장 개별 포장을 적용했습니다. 한솔 제지 한 설 제지는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유아용 물티슈 제품인 “고래를 살리기 물티슈”를 선 보였습니다. 고래를 살리기 물티슈는 천연 펄프 및 식물 유래의 레이온 원단을 혼합 사용하고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이렇게 분해 가능한 웨트 티슈로 치환 방법으로 플라스틱 물티슈의 사용량을 줄이고 보면 어떨까요? 상기의 기업의 제품뿐 아니라, 물티슈를 사기 전에 분해 가능한 물티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붙이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1플라스틱 물티슈 사용하지 않는금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마지막에 물티슈를 줄이는 방법으로 최선의 방법은 쓰지 않는 것입니다. 물티슈 대신 행주나 걸레를 여러번 사용하거나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방법에서 물티슈의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일상에서 쉽게 물티슈를 사용하고, 아침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티슈를 사용하기 전에, 상기의 기사 내용에 나온 문제점을 생각하며 휴지에 바꿀지, 휴지에 물을 묻혀서 쓰고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보면 어떨까요? 일상 생활 속의 플라스틱 물티슈의 저감에 동참하세요! 물티슈의 사용을 줄이면 소각, 매립한 물티슈의 양을 줄이기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물티슈를 줄이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티슈 대신 행주나 걸레를 여러 번 사용하거나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방법으로 물티슈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일상 속에서 쉽게 물티슈를 사용하고 하룻밤 사이에 사용하지 않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물티슈를 사용하기 전에 위 기사 내용에 나온 문제점을 생각하면서 휴지로 교체하거나 휴지에 물을 묻혀 사용해 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물티슈 줄이기에 동참해주세요! 물티슈 사용을 줄이면 소각, 매립되는 물티슈의 양을 줄임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내용출처 그린포스트코리아 바다 망치는 물티슈 대안 있을까?파이낸셜뉴스.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 물티슈는 어떨까 [지구를 사랑하는 장한나]헬스조선, 물티슈가 플라스틱?…일상 속 미세플라스틱 국민일보, 내년 하반기 식당에서 플라스틱 물티슈 쓰면 과태료 최대 200만원, 뉴스펭귄, 영국, 물티슈 퇴출 움직임…’바다오염의 가장 큰 원인’ 아시아 경제, 제지업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종이로 승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식 블로그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내용출처 그린포스트코리아 바다 망치는 물티슈 대안 있을까?파이낸셜뉴스.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 물티슈는 어떨까 [지구를 사랑하는 장한나]헬스조선, 물티슈가 플라스틱?…일상 속 미세플라스틱 국민일보, 내년 하반기 식당에서 플라스틱 물티슈 쓰면 과태료 최대 200만원, 뉴스펭귄, 영국, 물티슈 퇴출 움직임…’바다오염의 가장 큰 원인’ 아시아 경제, 제지업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종이로 승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식 블로그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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