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코리아 특징주)인공위성개발사 세트렉아이, 기술·가성비 원톱…수주 유망

독자 설계·제작 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 즉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위성개발 완료된 화그룹 출자…사업 시너지 기대 셋렉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개발업체다. 태양전지판, 배터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위성부품을 자체적으로 설계해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국내 인공위성 우리별 1호 개발진이 1999년도에 창업해 200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기술·가성비 세계 1위…성장 빠르게 진행=세트렉아이는 글로벌 최고 성능(0.3m급)을 보유한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티’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최근 0.5m급 해상도를 보유한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엑스’ 자체 개발에 성공해 대규모 수주로 이어졌다.

관련 업계는 스페이스아이티의 경우 제품 출시와 동시에 본격적인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성능을 가진 디지털 글로브사의 월드뷰3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650kg) 정도로 가볍고 가격은 3분의 1(1억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가성비가 뛰어나 수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신제품 수주가 더해지면서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세트렉아이 연결 기준 매출은 2016년 342억원에서 지난해 893억원으로 연평균 27%의 성장률을 보였다. 수주잔액도 2018년 569억원, 2019년 1678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 2075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수주액은 최근 4분기 매출액의 2.6배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차세대 중형위성 4호 전자광확인체계 개발(135억원), 8월에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초소형 위성군집시스템 개발(835억원)을 수주하는 등 수주잔액을 늘리고 있다.

신제품 수주가 가시화되면 수익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트렉아이는 지난해 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19년 137억원에서 48% 개선됐다. 김종민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35%에 달하는 신제품 수주가 증가할수록 이익 개선폭이 가파를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감가상각비 내용연수가 올해 11월에 끝나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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