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등학교 최종권인 10권이 나왔습니다.:) 학수고대하던 책! 그 이유는 태양계만큼 어려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ㅠㅠ 어려운것을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나갔는지 너무 기대됩니다.
역시 택배를 열자마자 새로운 책 냄새를 맡으며 책을 읽기 시작한다.’너무 재밌다’라고 읽다가 문제도 냈어요.뭐… 반은 맞고 반은 다른 애미와 애미의 실력 저하
저도 같이 읽으려고 했던 초등과학q10우주홈쇼핑 어른이 봐도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태양계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었을까. 그런데 우주 홈쇼핑이라니 재미없어요?어디든 갔던 다가봉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고.
‘너도 태양계 갈 수 있어’라는 책을 펴낸 작가라니 설정이 참 재미있어요.
그렇게 홈쇼핑에서 판매하게 된 여행상품!! 한마디로 판매하는 과정을 TV가 아니라 이 책에서 보면서 태양계를 계속 알아보는데요.그래서 되게 재밌을 수밖에 없어요
특히 이곳에서 등장하는 ‘냥88’은 저도 타보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우주선입니다.
선착순 100명!! 주문하고 싶어요~!! 후후 그럼 어떤 상품인지 설명을 들어볼까요?후후
앞으로는 사진과 상관없이 딸이 이야기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태양계 엄마야~! 태양의 불맛으로 꼬치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는데 정말 맛있겠다.
금성은 지구랑 비슷하지만 너무 뜨겁대!! 왜냐하면 화산과 용암으로 가득 차있어서…욱생명체가 살 수 없대.멀리서 보면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는데…
저기 지구에만 왜 생명체가 사는지 맞춰봐~!공기!!! 그것도 그렇지만 가르쳐줄게.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온도야, 온도! 태양과 너무 가까우면 너무 뜨거워서 살 수 없고, 너무 멀면 추워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에 있는 지구! 그래서 온도야~!
지구는 혼자 지금 살고 있을까. 다른 행성의 도움 없이~?아니 태양에 빛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니야?그것도 맞는데 목성과 달이 도와주고 있다.떠돌이의 운석을 달이 대신 맞아주는 거야.그렇지 않았다면 지구는 이미 멸망했을지도 모른다.그랬다면 우리도 이 세상에 없었을 거야
쇼핑호스트 ‘나몬의 땅’과 여행 칼럼니스트 ‘다가봉’의 대화로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한 설명이라는 느낌보다 재미있는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아이도 잘 읽고 이해도 잘한것 같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이런 여행상품이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필요한 정보를 인공지능 로봇인 레인77의 ‘우주 빅데이터’로 알리고 있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딸은 설날 동안 또 읽고 세 번은 본 것 같아요.
질문하면서 킥킥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읽고 있으면 자세가 불편한가.
편안한 소파에서 이런 자세로 책을 읽습니다.하하하하 누워서나 보거나 해도 손에서 놓지 않아요.
초등과학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잘 담겨 있는 그레이트북스의 초등과학Q 완전 추천합니다.전권을 모두 소장하고 싶은 욕심은 당연하죠.초등학교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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