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안압을 낮추는 방법) 300대 녹내장(원인,

매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멀쩡하게(근육감소+체지방증가) 잘 받았는데,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좌우 시력차가 심해서 안과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것이 녹내장 검사의 시작(눈물)

출처 : 핀터레스트

라섹 수술을 한 지 13년이 지났지만(2008년 수술) 처음 라섹 수술을 하려던 때가 2007년 여유 각막이 너무 얇아 수술을 할 수 없다는 병원도 있었다. 강남 여러 곳을 돌아다닌 끝에 2008년 라섹 수술을 할 수 있었다. 처음부터 각막의 양이 적어 라식은 할 수 없는 경우로 렌즈 삽입술이나 라섹을 해야 했는데 나는 무조건 라섹!! 라섹 수술을 하게 되었다(재수술은 할 수 없는 경우) 워낙 시력이 나빴고 동공이 큰 편이라 애초에 반짝이고 눈부셨고 안구건조증도 있었고 오복(눈물)임에 틀림없다.

  • 오복 : 수(장수), 부(잘사는 것), 강녕(병없이 편안하게), 고종명(천명), 유호덕(덕을 즐겨하는 것) * 신체오복 : 치아, 눈, 귀, 위(소화가 잘 되는 곳), 장(화장실 좋은 곳)

출처 : 핀턱레스트(이미지 개별 조합)

“수술하실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이미 가지고 계시니 더 큰 부작용은 없으시겠죠?” 다소 정확하고 팩트 이야기를 해주신 선생님 말씀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원래 타고난 것이어서, 눈부심도 없고, 눈부심도 없고, 눈부심도 없는 눈은 어떤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비교불가… 또한 라섹은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라식에 비해 회복기간이 35일 정도 더 필요하다며 안정시력까지는 1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2008년 당시)

출처 : 핀터레스트

수술하고 회복 기간 중 병원에서 얘기한 대로 약 23주 동안 어둠 속에서 지내며 귤을 엉망으로 까먹고 레모나를 매일 2개씩 마신 탓인지 평소 오렌지 주스를 벌컥벌컥 마신 탓인지 아직 안경을 쓰지 않고 맨눈으로 잘 생활하고 있다.병원에서 수술을 너무 잘 해준것 같아서 친한친구와 남동생도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한다. 동생도 열심히 하지만 마부다치는 3년 전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한 다른 친구들도 안경을 쓰기 시작했나봐…(*´;ω;`

라섹수술을 하기 전에는 사람의 얼굴도 보이지 않고 모양도 흐릿해서 잠을 잘 잤는데 라섹수술을 하니까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한동안 잠을 못 잤다. (그래도 뿌옇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데)

출처 : 핀터레스트

종합건강검진으로 검사한 시력은 왼쪽이 0.8~0.9, 오른쪽이 1.2로 시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눈꼬리가 유난히 피로하고 울퉁불퉁했다. 그리고 기분 탓인지 시력차가 있고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해서 불안했다. 안경을 쓰고 교정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게다가 건강진단 종합차트에 녹내장 소견이 적혀 있었다.

  • 녹내장 : 시신경(시력에 중요)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 시신경이 눌려 손상되어 발병하거나 시신경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장애가 발생해 시야 결손이 생기고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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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이러한 안과 초진을 위해 눈을 잘 관찰한 후 눈 때문에 피곤하거나 어지러운 것이 아니라며 전체적으로 눈 검사를 하기로 했다.

내 눈 건강을 알아보는 안과 검사

시력검사,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등을 한 것 같은데, 잘한 것만 기억나.

영수증을 찾아보니 안구광학단층촬영[단측], 굴절 및 조절검사(안경처방전교부 포함), 기본안저촬영[단측], 정밀안저검사[단측], 안압측정(기타), 세극 등의 현미경검사를 실시했다고 되어 있었다.

출처 : 핀터레스트

내가 고도 근시라는 걸 알고(원래 그랬지만 자주 듣던 게 아니라 기억이 희미하고 낯설었다), 라섹 수술 후 과교정, 부족교정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근시가 재발, 시력이 돌아온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다.(눈물) 네?! 안경을 쓰고 렌즈 낀다든지, 렌즈 낀다든지 (그래도 시력이 돌아온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다) 수술 후… (눈물) 세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안경을 다시 쓰는 게 최선이다 ㅠㅠ

안압이 높아진다고 녹내장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신경 손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녹내장 판정을 받았다면 안압을 낮추는 것을 가장 우선하고 약물치료 및 주기적 검진을 통해 치료한다고 한다. 알면 알수록 마음이 어렵다. 녹내장은 완치 개념이 없다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 안압 : 안구 내부가 유지하고 있는 일정한 압력. 거의 일정한 생리적인 값이 유지된다는 (정상수치 10-20mmHg / 양쪽 눈의 안압차가 서로 3 이하여야 건강) * 안압이 높으면 눈에 피로감이 느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심하게 충혈되며 두통이 올 수 있으며 시력저하가 있을 수 있다는 (= 녹내장이 발생하는 큰 이유 TT)
  • 40대 초반 남성과 차이점이 뚜렷했다. 시신경의 형태를 보여줬는데 내 눈은 찌그러져 있고 작게 변형된 반면 40대 초반의 남자는 둥글고 일정한 크기였다.충격 TT)

안압을 낮추는 법 안압을 높이는 습관을 고치자!

심각한 근시, 고혈압, 당뇨, 음주, 흡연, 가족력이 높아진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그 밖에도 수면 부족, 스트레스, 블루스크린의 잦은 노출, 비만, 운동 부족, 카페인 과다 섭취, 기름진 음식을 먹는 법을 조심해야 한다.잠을 잘 때도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똑바로 자는 것이 좋다는 스트레스가 정말 만병의 근원인 것 같다. 안압을 낮추는 방법만 실천해도 내 몸이 건강해질 것 같다. 화이팅!!

출처 : 핀터레스트

안약을 검안하거나 안압강하제를 복용해서 안압을 낮추는 방법은 나중에… 아직 시력도 안압도 정상이다 다만, 가능성이 높으니 매년 꾸준히 검사해서 조기발견하자면서, 검사시기마다 문자 보내드리기로 해요 ㅠ

녹내장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병할 수 있고 서서히 진행되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한다(특히, 40세 이상 발병률이 높다).

다행히 녹내장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40대 초반의 남성 안구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뚜렷하고 무섭고 정말 녹내장이 무서워

시야가 좁아져서 눈이 멀게 되는 게 정말이지 두렵다. 건강은 정말 자신이 없다. 안압을 낮추는 방법을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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