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증상은 전–기다리고 싶지 않았다.우연히 받은 초음파검사로 갑상선도 한번 보자고 해 발견됐다.그렇게 해서 결절 총 3개 발견
이 중 하나가 1cm 이상으로 모양이 나쁘고 다른 하나는 크기는 작지만 모양이 좋지 않아 두 결절에 대한 조직검사를 권유받았다.인근 병원에서 받은 의뢰서와 초음파 CD를 챙겨 다음날 제주대병원으로 향했다.초음파 영상을 보자마자 의사 선생님이
“결절의 모양이 안 좋고, 크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야 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서둘러 조직 검사를 예약.
두려운 마음에 조직검사에 대한 블로그와 유튜브를 10개 이상 찾아본 것 같다.모두들 몸이 아프고 기분이 안 좋았다고 해서 부푼 가슴을 안고 조직 검사실로 향했다
갑상선암 조직검사 후기 – 침을 삼키지 말 것 – 말하지 말 것 – 움직이지 말 것
위의 세 가지를 주의하면 통증이 적다는 리뷰를 보고 검사를 시작했다
침대에 누워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한 뒤 약간 두꺼운 주사 바늘 같은 것으로 목을 찔러 결절 세포를 채취한다고 했다.분명히 다른 후기에서는 마취주사나 마취크림을 바르겠다고 했는데.. 나는 마취없이 금방 나아갔다.(마취하지 않은 불안감으로 심장이 튀어나올 뻔 했다…)
“좀 따끔할 거예요”
라는 말을 시작으로 해서 목에 바늘이 들어오는 느낌과 목을 휘젓는 느낌이, 너무 걱정한 탓인지 바늘이 들어올 때 약간 따끔하는 것 외에 심한 통증이나 불쾌한 느낌은 없었다.세 번 정도 세포를 채취했고 시간은 10분 정도 걸렸다.
“잘 참네요”
라는 말을 끝으로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붙여주었다.검사실 밖에서 목을 눌러 1020분 지혈한 뒤 집에 간다고 했다.
주의사항 조직검사 후 두통, 오한 등 몸이 아플 수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했다 그러나 아스피린이 든 약은 먹지 않겠다고 말했고 하루 정도는 검사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했다.
검사비용의 총 검사비용은 38만원 정도였다.초음파 검사 비용이 20만원였고, 나머지는 두 개의 결절 세포 검사 비용이라고 적혀 있었다
무서운 검사와 안 어울릴 것 같은 반창고 틱…생각보다 아프지 않았고 하루빨리 발견한 것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온다고 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기다려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