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증과 항진증의 차이는? 갑상샘 질환 기능

최근 젊은 여성에게도 갑상선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특히 전보다 식욕이 없고 음식을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이는 갑상선질환의 하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젖 바로 아래에 나비 모양을 하고 있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신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으로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간의 신체 운영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대사 과정에 관여하고 몸에 열을 만들어내고 에너지를 소비시킵니다.심장의 혈압이나 심기능 등에도 영향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분해와 함께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 뼈의 성장과 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이러한 갑상선 문제가 발생하고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진행되지 않으면 갑상선 질환인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갑상선에 결절이나 염증, 물집 등이 생기거나 가끔 갑상선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그 중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고 빠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몸이 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추위를 타게 됩니다. 또한 피부가 차고 거칠어지는 것이나 변비, 생리 불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체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무기력감과 피로감을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될 때 호르몬제가 처방되지만, 일단 복용을 시작하면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되므로 호르몬제를 먹어도 피로나 부종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간과 장에서 활성화되어 세포에 전달되어야 하는데, 이 기능이 완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로 나타난 이차성 비만의 경우 질환으로 체중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운동이나 일반적인 식이요법으로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량 속도가 느리다가 금방 살이 다시 찌는 리바운드 현상이 반복되기 쉬워 치료 개념의 비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결국 몸의 힘줄 손실은 물론 근육 파열이나 기타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은 어떤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저하증과 달리 몸이 더워지고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또한 체중이 오히려 감소하고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고혈압 및 안구 돌출 등 생명에 관계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속적인 항갑상선 호르몬제의 복용이 필요하며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는 갑상선 질환입니다.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우울증, 과잉행동장애, 주의집중장애 환자 등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발생 후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후에 개선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증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갑상선 질환, 증상이 해당되지 않습니까?몸 상태가 이전과 달리 오늘 말한 갑상선 질환의 증상에 해당하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아니겠지’ 하는 사소한 생각으로 병을 더 키우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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