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한 추간판 장애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지난 몇 달 동안 너무 바빴어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저는 혼자서 독립 손해 사정 업무 및 마케팅 업무를 모두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바쁘면 블로그 글을 거의 쓸 수 없습니다.(보통 손해사정서를 쓰거나 고객 면담, 판례나 논문을 보는데 시간을 투자합니다.))
최근에 시간이 생겨서 오늘은 꼭 글을 하나 써버리려고 최근 종결 사례를 하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교통사고로 인한 디스크 장애(탈출증).
정말 자주 말썽이 많은 진단명이네요.
해당되는 종류의 사건은 많지 않지만 꼭 해야 할 사건이 있어 사건을 진행하였습니다.
사건의 개요
보통 교통사고로 인한 디스크(장애/장애)는 아래와 같은 진단서 형식으로 진단서 발급이 이루어집니다.
맨 아래 디스크 장애(질병코드/M)처럼!!!디스크 장애는 질병 코드이고, 주 진단명도 아니기 때문에 놓치거나 몰라서 날려 버립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보험사 직원들은 100만원~200만원 사이에서 일반 단순 2~3주 사고로 판단하고 합의를 진행합니다. (그 판단을 정말 모르는지, 의식적인지는 속이 보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진단이 나온 경우에는 MRI 판독지를 근거로 독립 손해사정사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고 후 일주일이 되는 시점에 보험사는 조기 합의를 조건으로 180만원의 합의금을 제시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최근 1800만원(딱 10배가 되는 금액이네요!)의 합의금을 받고 사건이 종결됐습니다.
놓치기 쉬운 교통사고로 인한 디스크 장애.
모든 사건이 이렇게 10배의 금액 차이는 없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추간판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
꼭 독립 손해 사정사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보험회사는 절대 보험금을 마음대로 준비해주지 않아요!!!
독립손해사정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