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채와 화면구성을 통한 한국적 미의식의 과감한 표현-강렬한 색채, 단순화시킨 형태 “최예태의 신구상” 120여점 선보여 (2024.4.17(수)-4.23(월) 인싸아트플라자 갤러리 1F,2F,5F)
화려한 색채의 새 구상 화가”우림”최 태 후 토시(최·이에테)의 “실수(미국 토시)초대전”이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필운·인사동)길의 “인사 아트 플라자 갤러리”1층과 2층, 5층에서 열린다.최·이에테는 풍경, 인물, 정물, 누드 등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유연하게 작품을 제작하고 구상화부터 비구상화로, 자연 주의 회화에서 추상화로 장르와 시공간을 오가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작가이다.이번의 미수(미국 토시)전시에는 135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리듬 162.2×130.3cm Mixed media 2021
신록의 찬가 100F 162.2×130.3cm mixed media 2018
작가는 북한산(북 한상차림), 도봉산 설악산), 금강산, 태백산, 어머니 악산(모 악상)백두산, 한라산과 외국의 히말라야, 후지 산(알래스카), 록키 마운틴, 캅카스 산맥 등 산지의 암봉과 굴곡을 작업의 모티브로 하고 있다.모습 그대로 옮긴 스케치와 사경이 아니라 작가는 산이라는 곳에 개인의 경험에 의한 지각을 바탕으로 면, 선과 색깔로 단순화시켰다.작품에 포함된 태양과 달, 산, 나무, 구름, 물, 창문 등의 소재도 강렬한 색채로 단순화했다.이러한 간결한 구성과 색채는 2000년경부터 시작된다.붉은 산과 푸른 산의 조형적 형태를 더 단순화시키고 강렬한 빨간 색 색면을 쓰고 자신만의 독특한 구성력을 갖추었다”최·이에테의 새 구상”이란 작가만의 방법을 창안했다.작가만의 창조적인 미적 구성을 창안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 100F mixed media 2016
작가는 “작업을 할 때 유화와 아크릴 같은 서양의 재료를 쓰고 있지만 유화에서 볼 수 없는 밝고 깨끗한 은 새, 항 라, 모방 같은 전통 한복에게서 느껴지는 화려하고 은은한 색감, 한국적 색채와 감성을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작가는 2013년부터 오방색을 사용하는 등 한국적인 미 의식을 빼고 작품을 면을 구분하고 음과 양을 나타내는 태양과 달을 한 화면에 넣어 한국적 미감을 담고 있다.
희망의 서광 116.7×91.0 acrylic on canvas 2022희망의 서광 116.7×91.0 acrylic on canva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