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레스토랑 (매우 큰) 로얄 드래곤,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로열 드래곤,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는 유명한 레스토랑(엄청나게 크다). 아침부터 멀리 가야하는 일정이라 일찍 일어나서 맥주 한병 마시고 출발

이렇게 길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걸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마스크를 이제 쓰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 오늘의 방문지는! 222่, οแο B Bang Na, Bangkok 10540 태국 바로 이곳. 방콕 로열 드래곤 여기를 가려고 했던 이유는 기네스북에 오른 엄청난 레스토랑이라고 하길래 왜 기네스북에 올랐나 해서 가기로 결정한 로열 드래곤

ROYAL DRAGON 로얄 드래곤입구부터 웅장하게 튀다

여기가 다 음식점 이 식당이 기네스북에 오른 이유가 엄청 크니까 정말 엄청 큰… 그래서 직원들이 걸어다니는 게 아니라 롤러 같은 거 타고 서빙하고 그래!

저 티셔츠는 얼마 전에 카오산 로드에 가서 태국 감성이라며 언제 이런 짭(?) 티셔츠를 입을 수 있냐며 구남치뇽 남편과 신나게 사입기로 한 티셔츠. 구남진형 남편이랑 나름 시밀러룩으로 샀던

룸도 너무 많고 공간도 너무 넓어 우리나라에선 땅값이 비싸서 생각도 못할 것 같은데 정말 어마어마한 우리도 직원이 안내한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우리밖에 없어서 시원하고 태국답지 않게 난리에요.

로얄 드래곤 메뉴

열자마자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내용과 함께 자랑스러운 레스토랑 사진이 올라와

다음 페이지에 이렇게 로열 드래곤 약도가 나와 있는 근데 정말 엄청 큰… 저 맨 위 오른쪽에 있는 저 원형 건물만으로도 충분히 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방에 있었는지 자체를 몰랐던, 너무 넓어서 그냥 이끌리는 대로 끌려갔다는 거예요.

저희가 시킨 음식 고기였는데 돼지고기였던 것 같아 중요한 건 오이가 찐 맛집이었다는……. 근데 생각보다 맛집이 아니었던 이름 때문에 간 거야 맛을 바라고 간 게 아니라

이거 칠리새우 맞나? 애비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특별히 다 아는 맛을 발견했다면 이 칠리새우를 추천합니다.

ROYAL DRAGON 그릇에도 이렇게 그려져 있고 용도도 그려져 있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식당 구경하기.

식당 안에 연못도 있고 연회장 분위기도 있고 내가 태국에 살면 외국 손님 접대할 때 같이 가기 좋은 곳 야외에서 먹으면 꿀띠 될 것 같아

그리고 이거는 그렇게 쭈욱 얘기했던 기네스북의 내용

며칠 동안 많이 먹고 자고 맥주 먹고 자고 있어서 그런지 계속 얼굴이 빵빵 많이 부었는데 그래도 돼 게다가 손목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퍼즐 헤나 ^^

마지막 일정이 악어농장이어서 내친김에 아소역에서 멀어도 갔는데 맛은 괜찮았고 사진을 찍어서 인증샷을 남기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롤러스케이트 직원영상이든 사진이든 찍어놨어야 했는데 아직도 후회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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