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는 편도염과 편도결석침을 삼킬 때 인후통, 의사가

안녕하세요 닥터민입니다. 오늘은 편도염 특집으로 침을 삼킬 때의 인후통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편도염, 편도결석, 그리고 편도절제술까지 설명해드리니 관심 있으면 끝까지 읽어주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아주 편도염에 자주 걸려서 관심도 많고 이를 예방하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입안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상에서는 편도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편도염에서는 편도염이 커지고 있어 하얗게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편도가 목 안에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편도염의 원인, 경과, 항생제 사용 사이에 편도염과 인후염을 구분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구별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굳이 이 차이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편도염은 무엇인지부터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편도염은 이름 그대로 편도염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질병입니다. 이때 병원균에 따라 증상이 조금 다릅니다.

이렇게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사실 편도염 대부분은 세균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록 적은 확률로 바이러스성이라도 입 안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2차 감염이 많고 세균성이 혼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알기 쉽겠지만 바이러스성이면 빨갛게 붓는 정도이지만 세균성에서는 하얗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염 경과 1. 목감기인 편도염은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면 침을 삼키면 목에 이물감이 생겨요. 목 바로 위에 뭔가 있는 것 같다.

2.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머리가 멍해지다. 손발이 시큰시큰하고 짜증나

3. 조금 있으면 맑은 콧물도 나오고 목에도 뭔가가 걸린다. 사람들은 덥다고 하지만 나는 추워서 오히려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더 좋다.

4. 이제 밥을 먹기 어렵고 침도 삼키기 힘들다. 그리고 열도 심하게 난다. 침을 삼킬 때 인후통이 요즘 되면 병원에 갑니다.

5.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더니 열은 내린 것 같은데 병원을 나오면 기침이 난다. 가래도 나온다.

6. 원래 인후통이 줄어들고 가래 기침 노란 콧물이 나온다.

이건 보통 시나리오지만 사람마다 달라요. 그래도 이 시나리오를 기억하시면 제가 병이 얼마나 왔는지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찰 시에 의사에게 본인의 경과에 대해 반드시 말씀해 주십시오. 경과에 따른 양상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이러한 사항을 미리 의사와 상의해 주시면 필요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적인 증상에 대한 조절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도염과 목감기의 구별점, 항생제 처방에 관하여 감기는 고열이 나지 않습니다. 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보통 38도가 넘고 40도가 넘는 고열이 납니다. 그리고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발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짜증도 나고 컨디션 불량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로감이 있으면서 열이 상당히 심한 경우에는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반적인 목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편도염에서는 보통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세균감염이라면 당연히 사용해야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더라도 2차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3~5일 정도 항생제를 먹으면 좋아지지만 노란 코, 노란 가래가 나오면 아직 항생제를 끊을 시기가 아닙니다. 그럼 다시 증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절대로 약을 스스로 멈추면 안 됩니다.

기침을 참으면 되나요?기침이라는 행동은 우리 몸의 방어 기제의 하나입니다. 각종 이물질이 점막에 걸려 있습니다. 우리 몸은 기관지에서 바깥쪽으로 쓸어 배출시키는 기능이 기침이고, 이물질이 가래 형태로 나오는 겁니다. 따라서 기침을 참을 수 없습니다.

편도염이 잦으면 암이 되나요?편도암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술과 담배입니다. 편도염과는 상관없어요. 따라서 걱정하지 마십시오.

편도가 남들보다 크다고 한다면?

편도선이 큰 분이 있어요. 편도선이 큰 사람은 목감기에 잘 걸려요. 그리고 심하게 앓아서 잘 나았어요. 다른 사람보다 고열에 시달릴 수 있어요. 그리고 코골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편도염을 예방하는 가글링 편도염을 해결하는 편도절제술 두 가지 요령을 드리고자 합니다. 편도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양치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는 편도 절제술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가글링 효과

물에 넣으셔도 되고 소금을 먼저 먹고 물로 가글을 하셔도 됩니다.가글링은 소금물이 제일 좋아요. 사우나에 한잔 있잖아요. 그것을 한음금 입에 넣고 물로 양치질을 하면 됩니다. 소금이 좋은 것은 삼투압에 의해 수분이동을 일으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 주의할 것은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 인후통을 잘 느끼시는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내가 편도염에 걸릴 것 같아.아침에 일어났을 때 침을 삼켰는데, 이물감이 있는 느낌 아세요? 이런경우에는빠르게가글링해주세요. 하루에 5~6회 정도 하시면 됩니다. 식히면 더 좋아요. 차가운 것이 좋은 이유는 급성 염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삐었을 때 식히는 거랑 똑같아요.

편도절제술 어떤 경우에 도움이 되나요?성인의 경우 1년에 고열을 동반한 편도염이 3회 이상 반복되는데, 그것이 3년간 지속되면 편도절제술을 권장합니다.

또한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이때 편도절제술을 권합니다.

수술방법은 기본적으로 전신마취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수술은 보통으로 잘라서 비틀어 주지만 편도 절제술은 비틀지 않고 피부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피가 난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실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후에 먹는 것 자체가 힘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도 합니다. 너무 아파서요. 살이 많이 빠집니다.

편도결석? 입냄새의 원인일 수도 있어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편도결석으로 고생하고 계십니다. 편도선이 원래는 매끄럽게 생겼는데 자주 편도염이 되어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영향을 미쳐 편도 표면에 움푹 패입니다. 이에 따라 염증 고름이 내려와 다시 쌓이거나 이 구덩이에 음식이 소량씩 쌓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인다, 썩는다, 딱딱해지면 편도결석이 됩니다.

편도결석으로 내원하시는 분을 보면 뭔가 입안에 이물감이 있어서 토하고 나왔는데 이걸 맡아보니 너무 심해서 제거하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상당히 놀란 표정이에요. 제 입 안에 이런 똥 같은 게 있다면서요?

자가용 편도결석은 제거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면봉으로 제거하고 편도는 부드러운 조직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 구멍을 만들어 버리면 더 잘 끼여 편도결석이 더 빨리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편도염도 자주 걸린다면 편도 절제술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수술이 무섭다면 전기로 그 부분만 구워 구멍을 막아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이비인후과에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고 경감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가글링입니다. 따라서 편도를 전기로 받쳐 주신 분들도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편도를 빼지 않았다면.

오늘은 편도염의 모든 것을 주제로 침을 삼킬 때의 인후통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은 우리 몸이 심각한 온도차를 느끼지 않도록 하고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여름에 극도로 더워졌기 때문에 실내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져 실내습도가 매우 낮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양치질을 해 주시면 편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