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디어 완성작을 가져왔어요.이번 제품은 트랜페터와 피트로드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설계는 일본 피트로드가 설계했습니다.) 올해 22년 미드웨이 해전 80주년을 맞아 태평양전쟁 시기 등장한 제품 라인업을 대거 출품하는 움직임에 맞춰 아카데미과학에서 재포장 예정인 1700CV-9 USS 에식스입니다.
오랜만에 드디어 완성작을 가져왔어요.이번 제품은 트랜페터와 피트로드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설계는 일본 피트로드가 설계했습니다.) 올해 22년 미드웨이 해전 80주년을 맞아 태평양전쟁 시기 등장한 제품 라인업을 대거 출품하는 움직임에 맞춰 아카데미과학에서 재포장 예정인 1700CV-9 USS 에식스입니다.

이 프라모델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당시 데드카피만을 주장하던 트랜페터가 새로운 금형에서 무럭무럭 자라던 시기에 피트로드 설계를 대량으로 받아들여 생산하던 제품입니다.
기존 경쟁 제품은 하세가와 금형의 에식스와 비교하면 조립성은 하세가와가 우수하지만 이미 이 제품은 무려 74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슬슬 놓아주는 것입니다. 디테일로 너무 압도적이에요.마치 2005년 시기의 플라이호크 1/700 함선의 센세이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다만 트랜페터/피트로드 에식스는 당시 금형기술의 한계로 매우 회전+난해한 조립성을 가지고 있어 조립과정 자체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트랜페터 항모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짠 타미야, 후지미 모형 항공모함과는 달리 함재기는 진짜 탁 넣어줍니다.에식스는 함재기를 4종류 넣어주는데 전투기-F6F 헬캣급 강하폭격기-SBD 돈트레스, SB2C 헬다이버 뇌격기-TBM-어벤저 4종류를 각각 12기씩 넣어줍니다.몰드는 1/700 아카데미 엔터프라이즈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함께 구매 후 나누어 분배해도 충분한 숫자입니다.
트랜페터 항모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짠 타미야, 후지미 모형 항공모함과는 달리 함재기는 진짜 탁 넣어줍니다.에식스는 함재기를 4종류 넣어주는데 전투기-F6F 헬캣급 강하폭격기-SBD 돈트레스, SB2C 헬다이버 뇌격기-TBM-어벤저 4종류를 각각 12기씩 넣어줍니다.몰드는 1/700 아카데미 엔터프라이즈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함께 구매 후 나누어 분배해도 충분한 숫자입니다.

트랜페터 항모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짠 타미야, 후지미 모형 항공모함과는 달리 함재기는 진짜 탁 넣어줍니다.에식스는 함재기를 4종류 넣어주는데 전투기-F6F 헬캣급 강하폭격기-SBD 돈트레스, SB2C 헬다이버 뇌격기-TBM-어벤저 4종류를 각각 12기씩 넣어줍니다.몰드는 1/700 아카데미 엔터프라이즈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함께 구매 후 나누어 분배해도 충분한 숫자입니다.
라이터와 사이즈 비교 샷

사우스다코타랑 같이 찍어보고
에식스에 운용되는 72스케일 함재기와도 촬영하고 끝.피트 로드 설계답게 일단 완성만 된다면 매우 그럴듯한 자세를 보여줍니다.하부 구멍과 선체를 깨끗하게 부착하고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며 단점은 350 에식스 금형과 동일한 단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선체와 1층 갑판 격납고 사이를 깨끗하게 연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목숨을 걸지 말고 적당히 얼버무린 후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어차피 데크 깔고 도색까지 하면 눈에 잘 띄지 않아요.대공기총 몰드의 퀄리티는 지금 봐도 훌륭합니다.오히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퇴화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보포스도 적당히 포인트를 주면 나름대로 손을 봐줄 수 있어요.★☆ 정리하면서 ☆★

옛날에 네이비필드라는 게임이 있었어요.놀랍게도 지금도 서비스하고 과금하는 사람이 있는 장수 게임입니다.저도 수능을 마치고 아이온과 함께 미친 듯이 한 게임이었지만,
지금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그냥 추억에 잠긴 사이버 양로원이 되어버렸어요.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어요.

다행히 그때 함께 함대 활동을 했던 형, 동생들과는 연락이 닿아 다 같이 가끔 모여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인연이 돼 기쁩니다.Previous image Next image 열심히 탄 항공모함도 여전하네요. 아, 추억이야.Previous image Next image 열심히 탄 항공모함도 여전하네요. 아, 추억이야.이 게임에서 미국 항공모함 테크트리거보그급→인디펜던스급→요크타운급→에식스급→렉싱턴급 순이었습니다.이 제품은 아카데미 과학 라인업에서 마침 요크타운/엔터프라이즈에서 프라 제작 스킬을 단련한 후 다음 테크트리에 도전해보라고 내놓은 느낌이 강합니다.무엇보다 함재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구입해서 나눠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어차피 엔터프라이즈는 미드웨이 해준 뒤 어벤저를 도입했고 시간이 지나서 헬캣도 잘 썼으니까요.뭔가 글의 내용이 산으로 간 것 같네요.무더운 여름밤 포스팅을 하며 한때 네이비필드를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