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또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시청하는 콘텐츠의 양을 고려할 때 전통적인 방송 시청률로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것이 점점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케이블 TV,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 미디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인지는 닐슨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시청률 집계회사 닐슨은 디지털 시청률로 전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고, 이제 160억달러에 인수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Nielsen is being acquired for $16 billion, including debt, about a week after the media measurement company rejected asmaller offer.www.usnews.com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40220_122/rhemfma5678_1392864145905i04iS_JPEG/%BD%C3%C3%BB%B7%FC_%C1%B6%BB%E7004.jpg?type=w2)
TV시청률 데이터는 닐슨을 광고산업과 방송산업 사이에 없어서는 안 될 중개회사로 만들었다. 사인필드나 프렌즈 같은 방송 도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광고를 보는지 알고 싶은 회사는 닐슨에 의지하고 있었다. TV에서 오스카 시상식 생방송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는지 궁금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매달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이 매달 생겨나는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닐슨은 시청률 측정 방식 전환에서 뒤처지게 됐다.
이런 변화는 닐슨 주가에 잘 나타난다.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오른 미국 증시에 비해 크게 뒤처진 것이다.
케이블TV가 스트리밍으로 바뀌는 듯한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시청률 집계 같은 업계 생태계 전체가 완전히 마비된다.
자료 출처 : Chartr, “Nielsenac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