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크기의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다양한 가전과 연동하여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허브입니다. 집에서 나오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닫아주고, 밤에 자려고 스마트폰을 놔두면 충전과 함께 조명을 꺼주는 등의 동작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보던 미래 일상의 모습을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이야기는 지난 리뷰에서 이미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1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골라 간단한 리뷰를 정리하고자 하오니 내용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바일 장치와의 활용법
스마트폰이 집 어딘가에 있지만 찾을 수 없을 때 스마트 싱스 스테이션 상단 버튼을 사용하여 벨소리를 내는 방법입니다. 가족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상기 이미지와 같이 스마트씽스 앱과 연결된 상태에서 <두 번 눌러 휴대폰/태블릿 찾기> 기능을 켠 후 두 번 누르면 바로 동작합니다.그리고 앱 화면 아래에 있는 Find 기능을 이용하여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루틴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출입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집에 도착해 버튼을 누르거나 아이를 돌봐주는 할머니가 버튼을 누르면 <누군가 알리기> 기능으로 지정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 원하는 상황을 직접 선택해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지만 선택지가 명확하고 구조가 단순해 생각보다 쉽게 루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IoT 센서와 가전 활용법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무선충전이 될 뿐만 아니라 충전이 시작되는 센서의 반응 자체를 트리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충전이 아닌 버튼을 눌러 도미노처럼 각 IoT 가전의 동작 상태가 변경되도록 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위치나 장소, 그리고 비와 같은 날씨에까지 반응할 수도 있고 장소의 상태를 변경하거나 누군가에게 알림을 보내는 등의 행동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침대에 누워서 TV나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들 것 같으면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스마트폰을 놓아둡니다. 그러면 켜져 있던 TV나 조명이 꺼지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또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올 때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큐커에 맞는 요리가 시작되는 등의 동작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스 밸브와 연계하는 활용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외출 시 가스 밸브를 깜빡 잊고 잠그지 않았을 때의 상황입니다. 당연히 외출 시 밸브가 닫히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고, 현상을 직접 확인하여 개폐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외출 시 바로 잠그지 않고 일정 시간이 늦은 후 잠금 상태가 되도록 하는 등 일상의 패턴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결된 디바이스가 스마트 TV라면 보다 디테일한 동작 요구도 가능합니다. 버튼을 눌러 TV 전원의 ON/OFF 뿐만 아니라 화면 모드를 영화 감상으로 바꾸거나 음향 모드도 변경하는 등 콘텐츠에 맞게 설정 값을 빠르게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켜는 것만으로 반응하도록 하는 등의 일방적인 동작 설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대로 활용이 거의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처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삼성 IoT 가전뿐만 아니라 터 표준 장치를 연결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진정한 스마트 허브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 외에도 보유한 가전이나 장치에 따라 더 다양한 활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우리 집처럼 맞벌이를 하다 보니 아이가 종종 혼자 있는 경우, 또는 1인 가구라도 문열림 센서를 이용해 출입 관리를 할 수 있어 안전과 방범 효과 모두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저에게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은 귀찮은 일을 해결해주는 기쁜 아이템이기도 했습니다.게다가 이번 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출시 기간 동안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구입하면 스마트 태그+까지 함께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일상을 바꿔줄 스마트 허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이 글은 삼성전자로부터 제품과 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